| 세계 최고 해상도 달 사진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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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국방과기공업국은 2월 6일 달탐사공정의 창어(嫦娥)2호 달탐측기로 획득한 해상도 7m 수준의 달 사진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중국 외에는 이와 같은 수준의 해상도로 달 전체 표면을 100% 커버하여 사진을 획득한 국가가 없다. 2010년 10월 24일 16시 49분, 창어2호 달탐측기에 탑재된 CCD 입체 카메라가 최초로 작동해 달 표면의 영상 데이터를 획득했다. 계획대로 2011년 5월 20일 607궤도 고도 100km와 고도 15km의 달 영상 데이터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상도 7m 수준의 달 사진을 제작했다. 사진은 총 746폭이고, 데이터 총량은 800GB이다. 상대적인 등록 정확도는 2개 이상의 화소를 넘지 않으며, 색조가 일치하고 층이 풍부하며 선명하다. 창어1호가 획득한 달 사진처럼 이번에 획득한 해상도 7m 수준의 달 사진 데이터도 세계에 개방해 향후 전 세계 과학자의 사용에 돌릴 예정이다. 앞으로 창어3호가 착륙할 달의 시누스 이리둠(무지개 만)지역에서 해상도가 1.3m보다 뛰어난 고정밀도 사진을 획득하여 창어3호가 평탄한 착륙지점을 선정하도록 많은 기초데이터를 제공할 전망이다. 창어2호 달탐측기는 2010년 10월 1일 18시 59분 57초에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长征)3C로켓에 실려 발사되어 직접 달까지 비행하는 궤도에 진입하고, 또한 달을 에돌며 비행하는 100km의 극궤도에 진입했다. 창어2호는 달에서 지구와 150만km 떨어진 라그랑주점(Lagrange Point)으로 비행하고, 우주환경 탐사와 공정기술 시험을 전개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2-02/07/content_422904.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