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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 ‘인공태양’, 첫 메가와트급 대전류 이온빔 획득
  • 등록일2012.01.16
  • 조회수169
중국과학원 허페이(合肥)물질연구원에 의하면, 중국 차세대 ‘인공태양’ 실험장치 EAST(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 중성입자빔 입사(NBI) 시스템 테스트베드가 최근 고출력 이온입자빔 입사실험 과정에서 최초로 메가와트급 대전류 이온빔을 획득했다.

EAST 중성입자빔 입사시스템 테스트베드는 실험과정에서 빔 에너지 50kV, 빔류 22A, 빔 펄스 폭 106MS의 빔을 획득했으며, 이온빔 출력은 1.1MW이다. 측정결과, ESAT-NBI 메가와트급 대전류 이온원 연구개발의 단계적인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최초의 메가와트급 대전류 이온원, 그리고 고출력 중성입자빔 입사장치가 이정표적인 의미를 지니는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EAST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 보조가열시스템’은 ‘제12차 5개년 규획’기간의 거대과학공정으로서 2010년 7월 정식 입안되었다. 주로는 LHCD 시스템, 중성입자빔 입사시스템이 포함된다. 중성입자빔 입사시스템은 플라스마물리, 대전류 입자빔, 정밀기계제조, 고진공과 저온 냉각, 방사선 보호 등 학문분야 과학기술과 관련된다.

이번 실험결과는 차세대 긴 펄스 고에너지의 이온빔 오류수정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또한 EAST 보조가열시스템의 궁극적인 목표인 2-4MW급 중성입자빔 입사시스템의 연구개발을 위한 고신뢰성 지원을 제공했다.

중국은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 참여국이다. EAST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설계 및 제조한 세계 첫 초전도 핵융합 실험장치로서 2007년 3월 국가검수를 통과했으며, 최근 연간 세계 선두수준의 성과를 획득했다. 그 과학적인 목표는 ITER 계획과 중국의 미래 핵융합로 독자 설계 및 건조 운영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2/1/253452.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