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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 매핑위성 자원3호 내년 1월 발사 예정
  • 등록일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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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4년간 연구개발한 ‘자원(資源)3호’ 3차원 매핑위성이 내년 1월 발사되어 민간 고해상도 지도제작 위성이 없던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자원3호위성공정은 2008년 3월 정식 입안되었으며, 창정(长征)4B로켓으로 타이웬(太原)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다. 위성은 발사 후 궤도 고도가 506km인 태양동기 원궤도에서 비행하면서 지구 남/북위 84도 이내 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영상 커버를 실현한다. 59일에 한 번씩 중국 영토와 세계적 범위에 대한 영상 커버가 가능하다. 영상 해상도 및 지도제작 정밀도는 중국의 1위다.

자원3호위성은 지도제작과 자원조사 기능을 통합하고, 국토자원 조사와 모니터링, 재해 예방과 감소, 농림수리, 생태환경, 도시 기획 및 건설, 교통과 국방건설 등을 위해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중국의 중력위성, 레이더위성, 자원3호 후속위성도 관련 계획에 이미 편입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기후조건에서의 지리정보를 획득하여 국가 기초적인 지도제작을 위한 안정성과 신뢰성 위성데이터 자원보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의 지도제작 과학기술 장비혁신이 가속화되고, 탑재 레이더간섭계 매핑시스템, 탑재 레이저 모델링 측량시스템을 비롯한 자체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과기혁신성과가 속출되고 있다. 저공 무인 비행장치 항공측량 원격탐지시스템은 전국에서 보급되고, 지리정보 긴급 모니터링 차량이 각지에 배치되어 지도제작 지리정보의 고속 획득 및 처리 능력을 제고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1/12/252213.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