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난천문대,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타이코초신성 전구별 진화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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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과학원 윈난(云南)천문대 Jiao Chengliang(焦承亮) 부연구원은 샤먼대학교 Xue Li(薛力)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3차원 수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타이코초신성(Tycho supernova) 전구 별(Progenitor star)의 흡적 과정(Accretion process)을 규명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게재되었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초신성인 타이코초신성은 유명한 Ia형 초신성이다. Ia형 초신성은 “표준 촛불”로 우주학 거리측정에서 중요한 역학을 하며 우주학 상수 계산에 성공적으로 응용된다. 또한 항성계 진화 연구에서도 아주 중요하다. 타이코초신성 폭발 후 유적에 대한 관찰 및 연구 결과, 쌍성계의 흡적 단계에서 강한 유출이 필요하므로 쌍성계 주위에 공동(cavity)이 날아가고, 초신성이 폭발한 후 분출되는 물질이 이 공동에서 진화해야만 지금까지 관측된 초신성 유적의 특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유출의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타이코초신성 전구 항성계의 흡적 과정 대한 3차원 수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조건에서 생성된 유출 구조를 연구했다. 자기장이 없는 상황에서, 흡적류가 준안정 상태에 도달한 후 생성된 유출은 주로 적도면에 집중된다. 자기장 에너지와 내부 에너지 충족 에너지가 고르게 분배될 경우, 준안정 상태에서 고위도 유출과 적도면 유출 강도는 거의 동일하다. 관측에 필요한 유출 구조를 생성하려면 필요한 자기장 강도가 위의 두 상황 사이에 있어야 한다. 반복된 시뮬레이션 계산 결과, 해당 자기장 강도는 약 B=5.44 × 10³G이며, 여기에는 흡적 물질의 자기장과 백색 왜성 자체의 자기장이 포함된다. 이러한 강력한 유출 흡적 모드에서, 흡적 과정의 물질 손실률은 아주 크지만 지속 시간이 제한되어 최종 초신성 폭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1/11/content_460791.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