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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실험위성 발사 실패원인: 로켓 자세 불안정
  • 등록일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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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젠(实践)11호’ 시리즈 위성은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산하 우주동방홍위성공사가 개발 및 생산한 우주 과학기술실험용 위성이다. 그 중 스젠11호04위성은 지난 8월 18일 17시 28분 감숙성 주천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2호C 로켓으로 발사되었다. 로켓은 비행과정에 고장이 생겨 목표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

위성이 발사에 실패하자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는 즉각 관계 전문가를 동원해 비행고장 조사사업을 벌인 한편, 바우워이민(包为民) 원사를 주임으로 하는 비행고장심사위원회를 발족했다.

고장조사 결과, 창정2호C로켓의 실패가 2단 자세 불안정으로 드러났다. 원인은 2단계 추진 로켓과 서보기구의 연결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연결 실패원인은 연결부분의 신뢰성이 취약한 탓이다.

2단계 추진 로켓이 자동제어장치의 통제를 제대로 받지 않게 되면서 창정2호C로켓이 정상적인 비행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는 이미 후속 발사임무의 수행을 위해 고장발생 원인에 대한 상응한 조치를 채택했다.

중국은 첫 시험용 우주정거장인 톈궁(天宮)1호를 이르면 8월 말 9월 초에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스젠11호04 위성의 궤도진입 실패로 인해 9월 하순으로 연기했다.

정보출처 : http://www.space.cetin.net.cn/index.asp?modelname=new%5Fspace%2Fnews%5Fnr&FractionNo=&titleno=XWEN0000&recno=78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