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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0만kW급 원자력기술의 획기적인 성과
  • 등록일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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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1중형기계그룹공사(이하 중국1중)는 닝더(宁德)원전 3호기 100만kW급 2차측 건물(Conventional Island) 발전기용 회전자를 8월 1일 제조하고 운송했다. 이는 중국1중이 원자로기술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후의 또 한 차례의 획기적 성과다.

중국의 2세대 개량형 원자력기술 표준화와 계열화 시범프로젝트로서의 닝더 원자력발전기 1기공사는 중국에서 자주화 원자력발전시스템 구축의 중임을 짊어지고 있으며, 4대의 발전기는 앞으로 국산화율이 80% 이상의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발전기의 반속도 회전자는 100만kW급 원자력발전소 2차측 건물용 발전기의 핵심부품으로서 고속/고온/고압 조건에서 운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재료 성능과 가공 정밀도 요구가 높다. 완제품의 중량은 226톤으로서 600톤급 특대형 고순도/고합금강 단조용 잉곳(ingot)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제조업체의 열가공 종합기술의 최고수준이다.

중국1중은 해외 100만kW급 원자력발전기 회전자 기술의 독과점구도를 타개시키기 위해 고순도 쇳물 제련 및 주괴, 특대형 잉곳 중심압밀단조, 초대형 절단면 단조품의 세분화 결정입자 열처리와 같은 많은 핵심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100만kW급 원자력발전기용 회전자 단조품을 개발했다. 중국1중이 개발한 AP1000 2차측 건물 발전기용 저압 회전자도 획기적인 진전을 보였다.

중국1중은 2세대 개량형과 3세대 원자로 핵심 주조/단조품 제작기술을 장악했으며, 2세대 개량형 원자로 핵심 주조/단조품은 이미 양산화를 실현했다. 중국 최초로 자체 지재권을 보유한 100만kW급 원자로 압력용기인 훙옌허(红沿河) 1호기 원자로 압력용기를 개발하고, 100만kW급 원자로 1회로 주설비 연간 5세트 생산, 원자로 1회로 설비 연간 10세트 생산, 2차측 건물 설비 연간 5세트 생산에 필요한 대형 주조/단조품 생산능력을 형성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