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눠1호 대체위성 중싱10호 통신위성 발사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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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1일 0시 13분, 중싱(中星)10호 통신위성이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3B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궤도에서 13년간 운행한 ‘중싱5B’를 대신해 중국 및 주변국 사용자를 위해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켓은 26분 후에 위성과 분리하고,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중싱10호는 방송과 통신에 활용될 지구정지궤도통신위성이다.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산하 중국우주기술연구원에서 연구개발했으며, 위성플랫폼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둥팡훙(东方红)4호위성 플랫폼을 적용했다. 이 플랫폼은 이번까지 5회에 걸쳐 위성을 발사했으며, 향후 국내외 많은 위성발사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싱10호는 중싱5B에 비해 각 성능이 뛰어나며, 중국의 궤도운행 통신위성 가운데 트랜스폰더 채널이 가장 많고 출력이 가장 높으며 발사 중량이 최대이다. 위성에는 C밴드 트랜스폰더 30개와 Ku밴드 트랜스폰더 16개가 장착되었으며, 발사중량은 5,220kg, 출력은 1만 1,450W, 설계 작동수명은 13.5년이다. 위성은 수회의 궤도수정을 거쳐 궁극적으로 동경 110.5도의 적도 상공에 위치를 정한다. 창정3B로켓은 부착식 3단 액체로켓이자, 현재 중국이 국내외 발사 서비스시장에 투입한 적재량이 최대인 로켓이다. 지구동기 천이궤도의 최고 적재량은 5,500kg이다. 이번 발사는 창정3B로켓의 14회째 발사이며, 창정시리즈 로켓의 138회째 발사이다. 중싱10호통신위성은 신눠(鑫诺)1호위성의 대체위성이자, 중국위성통신집단유한공사가 운영하는 10번째 궤도운행 위성으로서 중국 정부와 군대 및 국가중점기업을 위해 많은 중요한 통신 전송업무를 제공할 임무를 맡고 있다. 중싱10호의 발사는 국가 정보전송 보안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큰 경제 및 사회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눠1호위성은 1998년 창정3B로켓에 실려 발사되었다. 13년간 운행과정에서 중국 및 주변국 사용자를 위해 고품질의 통신과 라디오/TV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재해구제, 북경올림픽, 건국 60주년 기념행사 등 국가 대형이벤트에서 큰 공헌을 했다. 정보출처 : http://www.spacechina.com/xwzx_zyxw_Details.shtml?recno=768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