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신규 원전프로젝트 심사 중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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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검사 실시 3월 16일 원자바오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상무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원전의 방사능누설 관련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핵안전의 중요성과 긴박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원전을 발전시키는 과정에 안전을 우선순위에 놓을 것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은 4가지 결정을 내렸다. 1) 중국의 핵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검사 즉각 실시 전면적이고 세밀한 안전평가를 통해 안전우환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관련조치를 통해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한다. 2) 현재 가동중인 핵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핵시설 소재기관은 제도를 보완하고, 조작규정을 엄격하게 하며, 운행관리를 강화한다. 감독관리부문은 감독과 검사를 강화해서 관련기업이 적시에 우환을 발견하고 제거하도록 유도한다. 3) 건조중인 원전 전면적으로 심사 가장 선진적인 표준으로 건조중인 모든 원전에 대한 안전평가를 실시하고, 존재하는 우환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정하며, 안전표준에 부합되지 않는 것은 즉각 건조를 중지한다. 4) 신규 원전프로젝트 엄격히 심사 핵안전계획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제정하고, 원전 중장기 발전계획을 조정 및 보완하며, 핵안전계획이 통과되기 전까지 전기(前期)사업을 포함한 신규 원전프로젝트에 대한 심사허가를 중지한다. 회의에서는 후쿠시마원전의 방사능누출 이후 현재까지 중국 경내 환경방사선모니터링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가동중인 모든 원전도 안전한 상태에 있다고 전하였다. 국가핵사고응급조정위원회(國家核事故應急協調委員會)의 전문가들은 후쿠시마원전에서 누설된 방사성 물질이 대기와 해양의 희석 과정을 거치면서 중국 내 대중의 건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였다. 회의에서는 또 환경방사선에 대한 모니터링과 중점지역의 응급이동 모니터링을 계속적으로 강화하고, 모니터링 상황을 적시에 발포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일본의 관련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해서 피해지역의 중국국민을 안전한 지역으로 조속히 이전시킬 것을 지시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1/3/242485.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