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중국과기대, 최초로 3차원 양자홀효과 실험적 검증
  • 등록일2019.05.16
  • 조회수247


최근 중국과기대 차오전화(喬振華) 연구팀은 난팡(南方)과기대학 장리위안(張立源) 연구팀과 공동으로 5년간 연구 끝에 최초로 mm급 텔루륨화지르코늄 재료에서 3차원 양자홀효과를 관측했다. 해당 연구성과는 "Nature"에 게재되었다.
3차원 층상구조 신소재인 텔루륨화지르코늄은 특수한 열전성질 및 비정상적인 전기저항 대 온도 의존적 관계를 보유하고 있기에 20세기에 광범위한 관심을 받았다. 최근 전세계 여러 실험실은 각자 텔루륨화지르코늄을 제조함과 아울러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텔루륨화지르코늄의 물리적 특성을 연구하고 있다.
난팡과기대 장리위안 연구팀은 2014년부터 해당 시스템에 대한 실험적 연구를 시작해 위상적 성질 획득을 시도하다가 의외로 텔루륨화지르코늄도 3차원 시스템 연구의 이상적 재료임을 발견했다. 2017년 초에 같은 방향의 이론 연구를 수행하는 중국과기대 차오전화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많은 국내외 저명 연구기관의 견본을 분석했고 최종 해당 3차원 거시소재에서 양자홀효과를 관측했다.
과학계는 1980년에 양자홀효과를 발견해서부터 2차원 시스템에 집중했다. 이번에 검증된 mm급 거시규모 3차원 양자홀효과는 홀효과 패밀리에 또 하나의 주요한 퍼즐을 제공했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3차원 시스템은 향후 더욱 많은 학자들을 신형 3차원 양자물질 상태 및 상변화 분야 연구에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3차원 시스템은 홀효과 패밀리 연구에 참신한 영역 및 시각을 제공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05/15/content_421163.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