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ST에 세계 첫 19빔 L밴드 수신기 설치 | ||
|
||
![]() 2018년 5월 17일, "중국 톈옌(天眼)"인 직경 500미터 구면 전파망원경(FAST)에 중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첫 19빔 L 밴드 수신기를 설치하여 2018년 6월 초에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19빔 피더수신기의 설치와 함께 FAST의 천문관측 속도가 5~6배 향상됨과 아울러 더욱 많은 과학 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한 초광대역 싱글빔 수신기의 관측 능력은 제한적이지만 "톈옌"은 여전히 14개의 새로운 펄서를 발견하였다. 새로 발견된 밀리세컨드 펄서는 펄서 관측에서 "톈옌"의 거대한 잠재력을 과시하였다, 2015년 중국과 호주는 19빔 수신기 개발 계약을 체결한 후 1년만에 세계 첫 19빔 L밴드 수신기를 개발하였다. 해당 수신기의 무게는 1.2t이고 제조 원가는 2,000만 위안(한화 약 33.7억 원)이 넘는다. 19빔 L밴드 수신기는 민감도가 아주 높기에 본격적으로 사용될 경우 FAST의 천문관측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고 펄서 탐색 및 스펙트럼선 관측 등 면에서 중대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톈옌"에 19빔 L밴드 수신기를 설치하면 관측과정에서 전파원(Radio source)이 더욱 정확한 로케이션 이미지를 획득하고 더욱 많은 펄서를 발견함과 아울러 우주의 다양한 거리에서 다양한 방향에서 중성수소, 1.4GHz 스펙트럼선을 관측할 수 있기에 우주 역사 탐색 더 나아가 가능하게 존재하는 외계문명을 탐색할 수 있다. FAST는 차이나텔레콤 구이저우(貴州)회사와 이미 협력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또한 구이저우사범대학 내에 자리잡고 있는 FAST 초기 과학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8/5/412576.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