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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차세대 태양전용 전파망원경 검수 통과
  • 등록일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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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6일,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의 국가 중대 과학연구 장비 개발 프로젝트 “차세대 센티미터-데시미터파 전파헬리오그래프”가 네이멍구(內蒙古) 정샹바이치(正鑲白旗) 밍안투(明安圖) 관측기지에서 검수에 통과되었다. 해당 관측기지의 구축은 태양 폭발 에너지 초기 방출영역 고해상도 전파 영상 관측에 새로운 과학적 수단을 제공하였다.

1960년대부터 중국 태양 물리학계에서는 전파헬리오그래프 개발에 관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지만 여러 원인으로 인해 시행되지 못하였다. 2009년 12월 재정부에서는 중대 과학연구 장비 개발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입안하였다. 해당 차세대 태양전용 전파헬리오그래프는 주변 길이가 10km인 3개 나선팔에 분포되어 있는 100면 안테나로 고․저주파 두개의 합성 개구 어레이를 구성하였다. 또한 초광대역에서 동시에 높은 시공간과 주파수 해상도로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였다.

검수 전문가팀은 유명한 태양물리학자, 난징(南京)대학교 팡청(方成) 원사가 팀장을 맡고 주넝훙(朱能鴻) 원사, 뤼다런(呂達仁) 원사, 왕수이(王水) 원사, 완웨이싱(萬衛星) 원사 및 미국 조지매이슨대학교 장제(張捷) 교수 등을 포함한 11명 팀원으로 구성되었다.

새로 개발한 “차세대 센티미터-데시미터파 전파헬리오그래프”는 국제적 태양 전파 물리 연구 분야에서의 선두적 장비이며 백반과 코로나 질량 방출 등 태양활동 연구에 새로운 선진적 관측 수단을 제공하였으며 향후 태양물리학과 우주 기상 과학 발전을 크게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607/t20160708_268187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