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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중국의 10대 과학기술 발표
  • 등록일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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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은 에볼라 백신을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주의를 받았고 또한 80년간 베일에 쌓였던 ‘유령’ 입자—바일 페르미온(Weyl Fermions)을 찾았으며 심우주의 밝은 천체를 발견하는 등 국제과학계의 난제를 풀었다. 물리·천문학, 화학·재료과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연구팀의 해당 논문은 “Nature”, “Science”, “Cell” 등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되었다.

2016년 2월 25일, 중국과기부 기초연구관리센터는 2015년도 중국의 10대 과학기술을 을 발표하였다. 1) 단일 광자 다자유도 양자전송 구현. 2) 바일 반금속(Weyl semimetal)의 존재에 대한 이론적 예언과 실험적 검증. 3) 에볼라 바이러스의 진화 및 유전적 다양성 특성 규명. 4) 반물질간 상호작용력 측정. 5) 우주 초기의 가장 밝고, 중심 블랙홀 질량이 가장 큰 퀘이사(Quasar) 관측. 6) 동아시아 최초의 현대인 화석 발견. 7) 인류 원시 생식세포 유전자의 발현 및 후성유전학 조절 특성 규명. 8) 염증성 세포괴사의 핵심적 분자 메커니즘 해석. 9) 태양광 물분해를 위한 탄소계 촉매 개발. 10) 단일 단백질 분자에 대한 자기공명 탐측 구현으로 10가지를 발표하였다.태양광으로 직접 물분해를 촉진하여 수소와 산소를 획득하는 것은 청정·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이상적 방안이다.

과거 40년 동안 태양광 물분해 분야에서 다양한 무기·유기재료 시스템을 개발하였지만 대다수 광촉매의 양자효율은 낮았고 안정성도 미흡하였다. 쑤저우대학교 나노과학기술대학의 캉전후이/리수탕(康振辉/李述汤) 등은 고효율적 태양광 물분해를 위한 비금속 탄소나노점-탄소질화물(carbon nitride) 나노복합재료를 설계·구현하였다. 또한 2단계, 2전자 과정을 거치는 고효율적 순수 태양광 물분해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시범을 보임으로써 가시광을 이용한 고효율적 완전 물분해를 구현하였다. 해당 촉매 재료는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이 풍부하며 친환경적인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10대 과학진전내용은 2005년을 시작으로 11회 연속 발표되었다. 2015년도 10대 과학진전은 256개 추천 항목에서 예선을 거친 30개에 한하여 양원 원사, 973프로젝트 수석과학자, 국가중점실험실 주임 등 전문가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6-02/26/content_332379.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