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LAMOST로 탐색한 특이한 별의 흐름
  • 등록일2016.02.29
  • 조회수208


최근, 중국과학원 상하이천문대의 John Vickers 박사와 Martin Smith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중국 중대과학공정 궈서우징(郭守敬) 천문망원경(LAMOST)에 의한 은하계 별 분광분석 조사 데이터(spectroscopic survey data)에 기반하여 전에 알 수 없었던 별흐름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항성군이 파괴된 후의 잔해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관련 연구성과는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LAMOST의 데이터를 수색하여 하나의 작은 항성군의 운동방향이 같은 지역의 다른 별의 운동방향과 반대임을 발견하였다. 이 항성군이 서로 같은 화학 조성을 갖고 있다는 점으로부터 해당 항성군이 하나의 군체에 속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 항성군은 용자리 부근에 위치하였으며 태양과 9,400 광년의 거리를 두고 있다.

이 독특한 별의 온도-광도 공간내에서의 분포는 등시선(isochronal line)에 가까웠는데 이는 이 별들의 나이가 비슷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별흐름 가운데 별의 개수에 근거하여 이 별들이 상대적으로 작은 군체, 왜성계 또는 하나의 성군에서 근원된 것임을 추정할 수 있다. 이 외, 해당 별은 금속 풍도가 비교적 높았는데 이는 이 별들이 제1세대 별이 아니라 탄생시 사용한 기체가 이미 윗세대 심지어 더 오랜 세대의 별에 의해 진화처리되고 풍부화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별과 은하계 표면의 거리는 4,000광년, 대부분 한데 무리지어 있으며 하나의 구형 성군에 속한다.

정보출처 : http://tech.chinaso.com/ejkjqy/detail/20160225/1000200032857701456363480600643444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