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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선전선진기술연구원, 초미세 흑린 양자점 개발
  • 등록일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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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선전(深圳)선진기술연구원의 위쉐펑(喻學鋒) 연구팀은 홍콩시립대학(City University of Hong Kong) 교수 주젠하오(朱劍豪), 선전대학 교수 장한(張晗)과 공동으로 새로운 초미세 흑린(Black phosphorus) 양자점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으며 종양에 대한 광학열 치료에 응용하였다. 관련 연구 성과는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게재되었다.

흑린은 백린을 고온 고압으로 처리하여 얻은 흑색 불활성 동질이형체로서 그래핀과 유사하지만 그래핀의 층상 구조와 서로 다른 물결 모양의 층상 구조를 갖고 있으며, 또한 그래핀에 없는 반도체 갭이 있다. 흑린의 반도체 밴드갭(band gap)은 직접적인 밴드갭이다. 즉 전자 전도 에너지 밴드 밑부분과 비전도 에너지 밴드 윗부분이 모두 동일한 위치에 있다.

연구팀은 탐침 초음파와 수욕 초음파를 결합한 액상 분리법으로 2차원 층상 구조 흑린 양자점 제조 과정을 조절하여 횡방향 사이즈가 약 2.6 나노미터인 단일 원자층 두께의 흑린 양자점을 획득하였다. 해당 초미세 흑린 양자점의 광학적 속성 그리고 서로 다른 세포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검사한 결과, 초미세 흑린 양자점은 우수한 근적외선 광학 성능을 나타냈고, 808 나노미터의 광학열에 대한 전환 효율이 28.4%에 달하였으며, 근적외선 레이저광 조사 조건에서 종양 세포를 뚜렷하게 살상할 수 있었고, 또한 다양한 세포계에서 모두 양호한 생물 호환성을 갖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5-09/24/content_317981.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