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홑접시 전파망원경의 첫 반사면 유닛 패널 출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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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7월 20일, 중국전자과기집단공사는 지름 500m 구면 전파망원경(FAST) 공정의 주요 부분인 반사면 유닛 패널을 출하했다. FAST는 현재 건설중인 세계 최대 지름, 최대 위력의 홑접시 전파망원경으로서 30개 축구장 규모의 수신 면적을 확보하여 독일 Bonn에 위치한 100m 전파망원경에 비해 민감도가 10배 더 높다. FAST의 탐지 성능과 정밀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며 능동적 반사면 시스템을 구성하는 주요한 부분인 반사면 패널은 중국전자과기집단공사가 설계 제조를 맡았다. 반사면 총 면적은 25만 m2에 달하며 마치 움직일 수 있는 초대형 ‘큰 가마’와 같다. FAST의 최대 특징은 패널망 구조가 천체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 변화하면서 패널망에 연결된 4,450개 반사면 패널을 작동시켜 임의 방향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패널 중의 반사면 유닛은 삼각형이며, 반사면 유닛이 구면 위에 놓인 위치가 서로 다름에 따라 그 기하학적 사이즈, 경사각, 지지점 위치, 하중의 크기와 방향 등도 서로 다르게 설계되었다. 변의 길이가 10.2m에서 12.4m 사이의 4,450개 반사면 유닛의 종류만 해도 400여 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발사면 유닛은 100개의 다양한 형태의 더 작은 유닛으로 조합된다. 정보출처 : http://www.hfcas.ac.cn/xwzx/jqyw/201508/t20150817_4412008.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