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신형 무오염 대출력 로켓엔진 내년 사용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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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공정원 원사 겸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그룹 제6연구원(우주항공 제6연구원) 과학기술 위원회 주임인 장구이톈(張貴田)은 2015년에 창정(長征) 6호 운반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켓에 최초로 우주항공 제6연구원에서 연구 개발한 고성능, 무오염 액체산소/케로신(LOx/kerosene) 로켓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2014년 12월 15일, 우주항공 제6연구원은 시안(西安)에서 중국 창정 로켓의 200번째 발사 축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장구이톈은 향후 2년 안에 중국은 우주항공 제6연구원에서 연구 제작한 신형 로켓엔진으로 3가지 창정 계열 로켓을 더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로켓엔진은 중국 로켓이 저궤도에서의 운반 능력을 기존의 9톤에서 25톤으로 제고하고 정지천이궤도에서의 운반 능력을 5.5톤에서 14톤으로 제고할 수 있다. 또한 20톤급의 장기 유인 우주 정거장, 대형 우주 망원경, 회수식 달 탐사선, 초중형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다. 우주항공 제6연구원 11연구소 엔진연구실의 장타오(張濤) 부주임 설계사는 기존의 중국 로켓엔진은 사산화이질소(Dinitrogen tetroxide)와 비대칭 디메틸히드라진(Unsymmetrical dimethyl hydrazine)을 추진제로 사용하여 환경오염을 초래하기 쉽다고 소개했다. 신형 로켓 엔진은 액체산소/케로신과 액체수소/액체산소를 추진제로 사용하여 녹색, 환경보호, 무독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이밖에 새로운 로켓엔진은 기존의 로켓엔진과 비교하였을 때 추진력이 약 50% 높아져 적재하중이 120톤에 달할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2014/1216/c1007-26214918.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