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질합금 고유의 연성·취성, 내부구조와의 밀접한 연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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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 닝보(寧波)재료기술공정연구소는 비정질합금에 고유한 연성이나 취성이 내부구조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관련 성과는 최신호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되었다. 비정질합금은 독특한 원자배열을 하고 있어 역학성능이 월등하게 뛰어난데, 예를 들면 높은 강도, 경도와 탄성 극한을 지닌다. 하지만 비정질합금은 변형과정에서 실온 취성과 변형 연화 등의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구조재료의 응용이 크게 제한되었다. 연구팀은 완전히 새로운 비정질합금 분류방법을 고안해냈다. 즉, 비정질합금을 상태도(phase diagram)에서 성분이 공융점(eutectic point) 부근에 위치한 “E-형 비정질”과 성분이 상태도에서 금속간 화합물 성분 부근에 위치한 “C-형 비정질”의 2개 기본유형, 그리고 이들 혼합유형인 “H-형 비정질”의 3가지로 분류하였다. 연구팀은 심층 연구를 통해 비정질합금 고유의 연성과 취성은 그 원소 분포상태의 균일성과 밀접한 대응관계를 갖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원소분포가 균일한 “C-형 비정질”은 매우 높은 취성 변형능력을 지니는 반면, 원소분포가 불균일한 “E-형 비정질”은 뚜렷한 취성을 나타내었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explore/qykj/201411/t20141127_878391.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