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SⅢ 검출기로 국제물리학계를 뒤흔든 4개 쿼크물질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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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물리학회가 발행하는 「Physics」지 2013년 12월 30일에 2013년도 국제물리분야의 중요한 성과가 발표되었는데, Beijing Electron Spectrometer(BES)Ⅲ 국제협력팀의 연구성과인 “Find four quark matter”가 11개 기술성과 가운데 제1위에 선정되었다. 저널 홈페이지에 “과거의 실험으로부터 쿼크가 언제나 2개 또는 3개씩 한번에 나타나는 현상을 알게 되었다. 2013년 여름, 중국의 BESⅢ 국제협력팀과 일본의 Belle 협력팀이 고에너지 양음전자 충돌에서 신비로운 입자를 발견하였는데, 그 중 4개 쿼크가 포함된다고 보고했다. Zc(3900)라 불리는 입자의 특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들이 있었지만 4개 쿼크상태에 대한 해석이 더욱 주목받았다. BESⅢ로 그후에도 4개 쿼크의 입자를 재차 발견하였다.”라고 밝혔다. 2013년 3월 BESⅢ 국제협력팀은 하나의 새로운 공명구조(resonant structure) Zc(3900)를 발견하였다고 공개했다. 그 중 한쌍의 양음 촘쿼크(Positive and negative charm quark)는 전자와 같거나 상반된 전하를 띠고 있다. 이러한 발견은 이 물질이 적어도 4개의 쿼크를 함유하고 있음을 시사해주며, 그동안 과학자들이 찾았던 Meson molecules 상태거나 4개 쿼크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국제물리학계는 이 발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네이처」지는 “하나의 4개 쿼크로 구성된 입자를 찾았다는 것은 우주가운데 특이한 상태의 물질이 존재함을 의미한다.”고 평가하였다. 「Physical review letters」지는 “새로운 입자는 4개 쿼크물질의 존재를 암시한다” 라는 제목의 평론을 발표하였고 “4개의 쿼크에 대한 해석이 확인될 경우, 입자가족에 새로운 구성원이 추가될 것이며 쿼크물질에 대한 연구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Physics」지는 매년 국제 물리학계를 뒤흔든 성과를 선정하는데, 주로 인터넷 영향력, 성과와 발견 의외성 혹은 파생될 보다 선진적인 기술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정한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4/1/282034.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