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중국 90테슬라급 펄스 강자기장 발생 실현
  • 등록일2013.08.30
  • 조회수305


화중과기대학 국가 펄스강자기장과학센터(설립중)가 자체 개발한 펄스자석을 이용해, 90.6테슬라급(Tesla)의 강자기장을 발생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중국은 미국, 독일 다음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90테슬라급 강자기장 발생기술을 확보한 국가가 되었다.

화중과기대 반웬(潘垣, Pan Yuan) 교수의 소개에 따르면 자기현상은 물질의 기본 현상에 속하는데, 자기장 안에 있는 물질은 그 내부구조가 변하면서 새로운 성과를 배출할 수 있다. 강자기장은 극저온, 초고압과 마찬가지로 현대과학실험의 중요한 극단 조건중 하나이다. 이는 안정상태 강자기장과 펄스 강자기장의 2가지로 분류되며, 그에 대응한 발생장치는 또 안정상태 강자기장 장치와 펄스강자기장 장치로 분류가능하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1913년 이후 강자기장 분야의 노벨상 수상만 해도 19개이며, 최근 30년동안 8건에 달하는데, 양자홀효과, 분수 양자홀효과, 자기공명영상 등이 포함된다.

국가펄스강자기장과학센터(설립중) 리량(李亮, Li Liang)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90.6테슬라급 강자기장 강도를 발생시키는 자석, 전원, 제어시스템 등 플랜트 장비는 모두 센터가 자체로 개발하여 제작한 것이다.

펄스자석은 고강도 자기장을 발생하는 핵심부품으로, 전류와 자기장의 상호작용을 받으면 강한 순간 전기동력과 급격한 승온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자기장 강도 향상을 저애하는 2가지 주요 요소이다. 미국과 독일은 고가의 고강도 초전도재료을 사용하여 펄스자석을 제작하였으나, 중국은 자석 제조원가가 이들 국가의 1/10에도 못 미친다.

90테슬라급 이상의 고강도 자석을 개발하는데 미국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LANL)은 20년을, 독일 the High Magnetic Field Laboratory Dresden (HLD)은 10년을 투자하였으나, 중국은 5년만에 같은 수준에 도달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3/8/281146.shtm?id=28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