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양음전자충돌기(BEPCⅡ) 세계적인 성과 대량 배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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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7월 1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를 찾아 중국 첫 번째 대형과학연구장비인 북경양음전자충돌기(BEPCⅡ, Beiiing Electron Positron Collider)를 시찰하였다. 고에너지물리연구소는 북경양음전자충돌기에 의존해 세계적인 우수한 연구성과를 올렸고 세계 고에너지 물리연구 중심지가 되었다. 북경양음전자충돌기(BEPC)는 등소평(鄧小平) 시대에 건설한 국가대형연구장비로 1984년 10월에 착공하기 시작하여 1988년 10월에 건설되었고, 양음전자 충돌에 성공하였다. 이는 당시 “양탄일성”에 이어 중국이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올린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당시 등소평은 북경양음전자충돌기를 시찰하면서 “중국은 반드시 세계 첨단기술분야에서 입지를 굳힐 것”을 지시한 적이 있다. 2004년부터 북경양음전자충돌기는 개조단계에 들어섰고, 2009년 7월 17일에 검수를 마쳤다. 개조이후 북경양음전자충돌기(BEPCⅡ)는 세계 동종 장비가운데 꾸준히 선두적인 입지를 확보하였고, 국제 최고수준의 더블루프 충돌기(Double loop collider)중의 하나가 되었다. 북경양음전자충돌기의 싱크로트론방사장치를 이용해 중국과학자들은 국제 일류수준의 많은 연구성과를 배출하였다. 북경양음전자충돌기의 북경 분광계Ⅲ은 대형 범용 자기분광기에 의존해 국제 선진 탐지기술을 대량으로 채택하였고 양음전자 충돌반응으로 생성된 차급 입자 측정을 통해 물질 미시적 구조의 기본구성 유닛(unit) 및 그 상호작용 성질을 연구하였다. 2013년 3월 11개 국가의 300여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북경분광기Ⅲ 실험 국제협력팀은 북경에서 채집한 데이터가운데 하나의 새로운 공진구조를 발견하였고, 이를 잠시 Zc(3900)으로 명명한다고 선포하였다. 이 협력팀의 일원인 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 선샤오옌(沈肖雁)연구원은 “촘에너지구역(Charm energy region)의 입자는 일반적으로 촘쿼크(charm quark)와 반 촘쿼크(Anti-charm quark)를 함유하고 있어 차모니움(Charmonium)이라고 불리는데, 중성이며 전하를 띠지 않는다. 하지만 새롭게 발견한 Zc(3900)은 촘쿼크와 반 촘쿼크를 함유하고 있으면서 전자와 같거나 혹은 상반되는 전하를 띠는데 이는 그 중에 적어도 4개의 쿼크를 함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는 가능하게 과학자들이 그동안 찾았던 특이한 강입자일 가능성이 많다. 대전 Zc(3900)의 발견은 신형의 강입자의 모색과 연구를 위한 길을 열어놓았다.”라고 밝혔다. 2004년 중국과학자는 싱크로트론방사장치를 이용해 “시금치의 주요 광포집 복합물(LHC-Ⅱ) 2.72Å 해상도 결정체구조”의 측정을 수행하였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수준높은 도전적인 국제프론티어과제를 수행하였으며 중국 광합성작용원리와 막단백질 3차원구조 연구를 국제 선두수준에 올렸다.” 이 밖에도 SARS바이러스 주요 단백효소구조를 밝혔고 SARS 바이러스 버스터를 찾았으며 분자수준에서 white arsenic의 백혈병치료 메커니즘 연구 등을 밝혔는데, 북경 싱크로트론 방사장치를 통해 완성된 것이다. 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의 왕이방(王貽芳)소장은 지난 20년간 북경싱크로트론방사장치는 응집체물리, 화학화공, 생명과학, 지구과학, 환경과학, 의학, 계량학과 광학 등 학과의 기초연구 및 응용기초연구를 위해 강력한 실험수단을 제공하였고 일부 국가중대수요를 위해서도 중요한 기술지원을 하였다. 현재 북경 싱크로트론방사장치는 매년 100여개 연구기관의 500여개 과제 지원을 하고 있다. 2007-2012년기간 사용자가 발표한 학술논문이 934편에 달하는 등 중요한 연구성과를 올렸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3-07/19/content_625640.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