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의 2011년 국제화학의 해" 개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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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은 ‘국제 순수·응용화학 연맹(IUPAC)’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유명한 여성과학자 퀴리부인이 노벨화학상을 수상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계기로 화학이 인류문명과 사회진보에 대한 중대한 기여를 기념하기 위해 제63회 UN총회는 2011년을 ‘국제화학의 해(International Year of Chemistry 2011, IYC 2011)’로 결정했다. 중국은 IUPAC회원국으로, 올해초부터 중국 화학계는 국제화학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4월 9일 ‘중국에서의 국제화학의 해’행사가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것도 행사의 일환에 속한다. 중공중앙정치국위원겸 국무위원인 류옌둥(劉延東), 전국인민대표 상임위원회 선임 부위원장인 꾸슈렌(顧秀蓮), 중국과학원 원장 바이춘리(白春禮), 중국과협 상무부주석 덩난(鄧楠)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은 건국이후 화학학과와 관련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였으며, 높은 수준의 연구진을 많이 육성했고 인공합성 소 인슐린 등의 중요한 연구성과를 올렸으며, 완벽한 산업체계를 구축하여 국가과학기술과 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화학연구분야의 원천혁신능력을 높이고 기초연구와 응용연구와의 상호 연계를 강화하여 중국의 물질과학연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일 것을 류옌둥이 강조했다. ‘중국에서의 국제화학의 해’행사를 통해 과학문화보급을 강화하고 과학정신을 고취하여 국민들이 화학을 보다 많이 알게 하고 더욱 많은 과학지식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 바이춘리 원장은 화학분야는 백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였고, 물질과학, 생명과학 등 기타 학과분야의 발전도 이끌었으며 인류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였다고 밝혔다. 몇세대에 걸친 과학자들의 노력 끝에 중국은 화학연구대국으로 발전하였고 화학은 이미 중국의 우위학과분야로 자리매김하였다. ‘중국에서의 국제화학의 해’행사의 주제는 ‘화학 - 우리의 생활, 우리의 미래’이며 이 주제를 중심으로 범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기념행사를 벌이게 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과학원, 중국과학협회 등 기관의 후원을 받았고,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 중국화학회, 중국화공학회와 국제화학품제조상협회 등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다. 정보출처 : 과학시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