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로드맵” 발표: 2030년까지 글로벌 과학혁신 도시로 | ||
|
||
![]() 상하이시가 글로벌 과학혁신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2014년 5월 시진핑 국가주석이 상하이시 시찰 당시, “전 세계 영향력 있는 과학기술 혁신중심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주문한지 1년이 지난 오늘날 상하이에서는 과학혁신 열풍이 불고 있다. 2015년 5월 25일, 상하이시 정부는 회의를 소집하고 “전 세계 영향력 있는 과학기술 혁신 중심 건설 가속화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상하이를 글로벌 하이테크 중심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실 상하이는 국제도시라는 명성과 달리 과학기술 방면에서 베이징, 선전 등 경쟁도시와 비교해 뒤쳐져 있었다. 중국 과학혁신을 대표하는 인터넷기업 3인방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를 일컬음) 중 상하이가 배출한 기업은 하나도 없을 정도다. 현재 상하이의 체제전환을 통한 과학혁신은 시급하다. 21세기에 들어서서 상하이는 발전과정에서 토지, 환경, 인재 등 요소의 제약을 받아 경제성장이 다소 둔화되었다. 2008년 상하이의 GDP증가율은 9.7%로 낮아져 연속 16년동안 지속했던 2자리수 성장을 결속지었고, 2014년에 이르러서는 7%로 떨어졌다. 따라서 도시 경제성장동력을 대거 육성하고 사회 전반의 혁신창의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다. 글로벌 영향력 있는 과학혁신 중심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째 글로벌 영향력을 갖춰야 하고, 둘째로 과기혁신을 집적하고 혁신주도형 발전을 부각시키며, 세 번째로는 중심도시의 집적 및 확산기능을 충분히 구비해야 한다. 총 22개 조항으로 이뤄진 “의견”은 2단계에 걸쳐 과학혁신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실현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과기혁신 중심의 기본틀을 형성하고, 2030년까지 과기혁신 중심도시의 핵심기능을 갖추며 시대특징, 중국특색, 상해특화의 혁신주도형 발전이라는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의견”에서는 기초연구, 응용연구, 지역배치 3가지 측면에서 구체 임무를 내놓았다. 중대과기혁신배치를 최적화하고 장쟝(张江)의 종합성 국가과학센터와 일부 중대 혁신기능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며 중대 전략프로젝트의 실시와 중대기초공정 배치를 통해 각자 특색을 갖춘 과기혁신집적구역으로 건설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외에도, “의견”에는 우수 과학기술 인재와 기업 유치를 위한 우대혜택이 포함됐다. 무엇보다 일정 규모 이상의 벤처투자 자금만 유치하면 곧바로 상하이에 정착 가능하다는 파격적인 창업 인재 유치 조치를 내놓았다. 기존에는 타 지역 사람이 상하이 호적을 받으려면 최소 7년의 시간이 필요했었지만 앞으로는 최소 2년내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상하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은 졸업 후 시범 취업 허용, 외국인 고급 인재 비자·거주증 절차 간소화, 최소 2~5년 유효기간의 외국전문가증 우선 발급 등을 통해 해외 고급두뇌도 발 벗고 유치할 계획이다. 또 과학혁신 기업 연구개발(R&D) 비용 세제혜택 대상 범위를 늘리고 창업 초기 투자 활동에 대해선 각종 세수 우대정책을 제공한다. 과학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으면 15% 법인세율 우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과학혁신 기업에 대한 행정심사 비준이나 관리감독도 대폭 사라진다. 지난 4월말 상하이를 비롯한 동부 연해지역 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거점단지인 국가기술이전 동부센터가 상하이에 들어섰다. 국가기술이전 동부센터는 미국 Yet2, 독일 Steinbeis 등 국제 유명 기술거래기구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기술이전네트워크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이에서 이러한 개방된 플랫폼이 갈수록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상하이는 혁신의 체제적인 속박에서 벗어나 시장주도형의 혁신체제 구축과 관리혁신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글로벌 영향력 있는 과학혁신 중심으로 발돋움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체제와 매커니즘 개혁에 의존해 혁신주체, 혁신요소, 혁신인재로 하여금 과기성과 전환의 고도화를 통한 실제 생산력으로 추진해야 한다. 글로벌 과학혁신 중심은 상하이시가 자유무역시범구 다음으로 내놓은 또 하나의 도시 명함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505/t20150527_1214399.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