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후이성은 "2018년 '중국성구(中国聲穀, 중국음성밸리)' 프로젝트 투자계획(1단계)"을 발표하고 479개 프로젝트에 총 113.8억 위안(한화로 약 1조 8,73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중국성구"는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안후이성정부가 공동으로 구축하는 부서·성급(部省) 중점협력프로젝트로서 2012년에 "안후이성 음성산업 공동추진 양해각서" 체결로 시작되었다. 쌍방은 2018년 5월에 "공업정보화부와 안후이성인민정부, 안후이지능음성산업의 진일보 공동추진에 관한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중국성구"를 전국 지능음성 분야 산업고지로 육성할 것을 명시하였다.

이번 투자계획에서 이미 준공된 프로젝트는 16개로서 총 1.6억 위안(한화로 약 263억 원)을 투자하였고 건설 중인 프로젝트는 404개로서 투자규모는 93.9억 위안(한화로 약 1조 5,455억 원)이며 계획 중인 프로젝트는 59개로서 18.3억 위안(한화로 약 3,01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유형별로 "중국성구" 선도기업의 기초기술 혁신 및 산업사슬 핵심 프로젝트, 기술 혁신제품 산업화 프로젝트, 국내외 유치 업계선도기업의 과학연구 성과 산업화 프로젝트, "연구진+프로젝트" 창업 프로젝트, 건설기술 혁신 서비스 복합체와 산업발전 공통 서비스 플랫폼 등이 포함된다.

현재 커다쉰페이(科大訊飛), 선저우타이웨(神州泰嶽), 진산(金山)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총 300개 이상 기업이 "중국성구"에 입주하였다.

정보출처 : http://www.chinaequip.cn/2018-08/09/c_13737550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