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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성, 다양한 루트로 혁신 원동력 강화
  • 등록일2019.01.25
  • 조회수464


최근 푸젠성에는 중요한 원천 과학연구 성과가 잇달아 발표되었다. 샤먼(厦门)대학 샤닝사오(夏宁邵) 연구팀은 3세대 자궁경부암 백신을 개발했고 푸젠농림대학 밍루이광(明瑞光) 연구팀은 사탕수수 야생종인 "개사탕수수(Rhizome of Wild Sweetcane)" 게놈을 해독하였다.
화챠오(华侨)대학 웨이잔화(魏展画) 연구팀은 양자의 고변환효율을 가진 세계 최고수준의 LED 소자를 개발했고 푸저우대학 양황호(杨黄浩) 연구팀이 수행한 x선 기술 연구에서 무기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신틸레이터를 발견하였다. 해당 2개의 성과는 Nature"에 게재되었다.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의 핵심지역인 푸젠성은 최근 몇 년간 글로벌적인 시각에서 과기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시켰고 해협공동기금, 국가중점실험실 등 플랫폼 구축, 노벨상 수상자, 외국적 원사 등 고급 연구진을 집결시켰으며 세계 과학기술의 최전선을 목표로 끊임없이 혁신의 원천을 활성화하였으며 고품질 발전의 새 우위를 육성하였다.
(1) 전국의 유일한 해협공동기금 설립
세계 최초의 E형 간염 백신의 개발 및 시판은 중국 백신 분야 원천혁신의 대표적 성공사례에 속한다. 중국에서 개발한 자궁경부암 백신은 3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시판을 신청했다. 샤먼대학 샤닝사오(夏宁邵) 연구팀은 원천기술 혁신을 통해 VLP(viroid-like particle) 백신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얻었고 백신 기초연구, 기술혁신, 임상시험 등에 이르는 비교적 완비된 혁신사슬을 구축하였다.
이와 같은 중요한 과학기술성과의 돌파 및 변환은 해협양안과기협력공동기금의 해협연합기금프로젝트를 추진한 덕분이다. 이 연구팀은 타이완대학과 협력하여 지역 간, 학제 간. 분야 간 협력을 통해 장점 통합, 우위 상호보완의 새 구도를 갖추었다.
푸젠성은 과학기술자원우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프런티어 학과의 융합과 주요 분야의 혁신자원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기초연구와 성과는 국제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푸젠성 혁신기초연구경비투입메커니즘은 성정부가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해협양안과기협력연합기금"을 촉진시켰으며 양방이 매년 각각 2,500만 위안씩 투자하며 총 5,000만 위안을 투자한다. 국가자연과학기금과 같은 국가급 플랫폼에 의존하여 해협공동기금은 지역의 기초연구 과제를 국가의 전반적인 틀에 포함시켜 추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해협양안 고수준의 양호한 연구기반을 갖춘 고급 과학연구역량을 유치·집결시켜 공동 관심사인 과학이슈와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였으며 원천혁신능력을 뚜렷이 높였다.
지금까지 동 기금은 125건의 프로젝트 입안을 지원하여 지원경비가 3.2억 위안에 달하는데, 타이완대학, 타이완공업기술연구원 등 100명 이상의 타이완지역 연구자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예를 들어 푸젠농림대학 린원슝(林文雄) 연구팀은 타이완약학대학과 공동으로 미생물 기능성 세균비료를 개발하였고 타이쯔썬(太子参) 연속작물 예방 및 제어기술시스템을 구축하여 2.9만 무에 시범·보급시켰다. 푸젠약학대학 루쿤핑(卢坤平) 교수와 타이완중앙연구원, 타이완국립양명(阳明)대학 등과 협력하여 PPIase(peptidyl-prolyl cis-trans isomerases) Pin1이 간암의 발병, 발전과 치료과정에서의 분자메커니즘연구를 진행하였다.
(2) 중국 최다의 성-부처 간 국가중점실험실 보유
항저우에서 개최된 G20정상회담에서 나노광촉매기술이 주요 환경개선프로젝트에서 주목받았는데 장시간 자가세정기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공기속의 유해물질도 분해할 수 있어 실내 공기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실내공기오염"은 미세먼지 오염과 화학오염 다음으로 인류가 겪고 있는 3차 오염으로 간주되고 있다. 광촉매기술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화 기술"로 알려졌다. 즉, 광촉매에 특정 파장의 빛을 비추면 오염된 물과 공기속의 유독성 물질 및 유해 PM2.5, 포름알데히드, 벤졸 등 유기 물질이 신속히 무독성 및 무취의 이산화탄소와 물로 산화 분해되기 때문에 살균, 탈취, 곰팡이 방지 및 공기정화 등 기능이 탁월하다.
동 기술은 푸저우대학 에너지·환경촉매 국가중점실험실에서 개발한 것이다. 푸젠성 최초의 성-부처 간 국가중점실험실인 이 플랫폼은 광촉매기술의 실제 적용에 있어 일련의 핵심기술 문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광촉매 오염방지 플래시 고전압 절연체 기술과 같은 수많은 독창적인 혁신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푸저우대학 총장인 푸센즈(付贤智) 원사가 주도하여 창장학자, 국가걸출청년 등 고급인재로 구성된 과기부 "광촉매 중점분야 혁신팀"을 육성하여 중국의 광촉매 첨단기술산업발전을 추진하였으며 푸저우대학 화학학과를 "세계 일류 학과"로 육성하였다.
2013년부터 푸젠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성-부처 간 공동건설 사업의 기회를 통해 지역의 우위학과자원을 심층적으로 발굴·통합하고 과기부와 공동으로 3개의 지역 특성화 응용기초연구 관련 성-부처 간 국가중점실험실을 설립하였는데 이는 전국에서도 국가중점실험실 설립 수량이 가장 많으며 지역 과기혁신 활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푸젠성은 성급자연과학기금의 대학, 보건복지부 등 공동지원과제를 입안하였으며 처음으로 민간자본을 기초연구에 참여시켰다. 국가중대과기혁신기지의 표준수립, 프런티어 연구, 학과 융합, 포괄적인 통합을 통해 다수의 지방연구소를 발전시켰으며 관련 분야 핵심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였고 지역의 연구개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1SIbIp9E7wW3GdfHgHqJ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