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시성 타이위안시, ‘중국 자석밸리’ 구축에 60억 위안 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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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는 양취(阳曲)현 산업신구에 60억 위안(한화로 약 천억원)을 투입해 부지 3,000무(1무는 666평방미터) 규모의 ‘중국 자석밸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영구자석재료 생산국이다. 영구자석재료산업은 이미 중국의 제12차 5개년 전략적 신흥산업 가운데 신소재 영역에 편입되었으며, 국가가 중점적으로 육성을 권장하는 프로젝트에 속한다. 산시성은 중국에서 네오디뮴-스틸-붕소 생산 3대 기지 중 하나로서 이 산업을 제12차 5개년기간 발전시킬 전략적 신흥산업에 편입시켰다. 타이위안시는 기본적인 규모를 갖춘 자성재료 특색산업클러스터를 확보하고 있다. 그 중 영구자석재료 생산규모가 큰 기업은 후이챵(汇镪), 진산(金山), 잉뤄(英洛) 등 10개이며, 네오디뮴-스틸-붕소 생산업체는 22개, 전용설비 생산업체는 6개이다. 현재 산시성의 네오디뮴-스틸-붕소 연간 생산능력은 중국 전체의 20%인 3억톤이다. 타이위안시는 산시성 전역에서 네오디뮴-스틸-붕소재료 생산량이 최대인 산업집결지로서 장비와 기술이 중국의 선두수준일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수소 파쇄 노의 최대 생산기지이며, 이미 경쟁력이 강한 첨단기술 특색제품군을 형성했다. 산시후이챵자성재료제작유한공사 장민(张敏) 대표이사는 기업이 생산 중인 영구자석 자기부상열차 부품은 중화(中华)07호 자기부상열차에 조만간 사용될 예정이며, 현재 이들 제품을 조립 중이라고 했다. 기업은 광범위한 시장을 두고 적절한 생산장소가 없어 소규모로 생산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성카이위안(盛开源)공사의 둥융안(董永安) 대표이사 역시 장만 대표이사처럼 곤혹을 느끼고 있다. 성카이위안공사가 생산하는 수소 파쇄노(氢碎炉)는 네오디뮴-스틸-붕소 생산 전용장비로서 중국에서 8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설비수출로 유명한 일본도 성카이위안공사의 장비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지만 성카이위안공사는 발전의 어려움에 직면했다. 분산된 산업구조를 바로잡고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자 타이위안시는 자석산업이 집결된 ‘중국의 자석밸리’를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타위안시과기국과 타이위안민영구(民营区)관리위원회는 공동으로 <타이위안 네오디뮴-스틸-붕소재료 특색산업기지 구축 지원 관련 의견>을 발표하고, 시와 성 전역에서 영향을 미치는 자석재료기업을 통합할 것과 자체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첨단기술 핵심기업 및 히트제품을 육성할 것을 제시했다. 현재 산업신구 입주 준비를 하고 있는 네오디뮴-스틸-붕소 생산업체는 29개이며, 그 중 핵심기업이 12개이고, 전용설비 생산업체는 6개이다. ‘중국 자석밸리’의 발전목표는 고도성장하는 다원화, 규모화, 국제화 경영의 세계급 기업그룹을 육성하고, 타이위안시 기존의 네오디뮴-스틸-붕소재료산업 연구와 생산을 바탕으로 산업사슬 확충과 생산기업 클러스터 발전을 전격 추진하는 것이다. 타이위안산업신구의 네오디뮴-스틸-붕소재료 특색산업기지 계획 용지는 3,000무, 1기공사 용지는 1,000무이다. 2015년까지 기지 내에서 상장기업 1개, 매출액이 10억 위안인 기업 5개를 육성하고, 총 매출액을 82억 위안으로, 수출액은 5억 6,000만 달러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밖에 국가급 기업센터, 중점실험실, 분석검사측정센터 각각 1개와 첨단기술기업 8개를 육성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kjrb/content/2013-02/22/content_574122.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