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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쟁의 새 전장, 중국의 휴머노이드 기술혁신
  • 등록일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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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 중국은 2025년을 ‘양산 원년’으로 발표했으며, 시장은 2024년 27.6억 위안(약 5,304억 원)에서 2029년 750억 위안(약 14조 원)으로 급팽창할 전망이며, 판매량도 2024년 0.4만 대에서 2030년 27만 대 이상으로 68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 
 
(정책 지원) 중앙정부는 「제14차 5개년 계획」,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발전 지도의견」, 「미래산업 혁신발전 추진의견」 등을 통해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세제 감면·보조금·표준화·R&D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정부도 베이징·상하이·선전 등을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
 
(연구 개발) 특허 출원에서 미국(33%)과 중국(27%)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논문 발표량은 최근 세계 최상위권으로 부상했으나,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중은 5.5%로 여전히 낮아 연구 영향력에서는 한계를 보임
 
(기술 수준) 중국의 기술 발전은 ‘대뇌(인지·의사결정)–소뇌(운동제어)–본체(구동)’의 3축 구조를 기반으로, LLM(대형언어모델)을 접목한 언어·영상·행동의 통합 처리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기업측면에서는 UBTECH이 유효 특허 보유량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
 
(미·중 비교) 중국은 비용 절감과 대량 생산 능력을 무기로 중저가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는 반면, 미국은 고부가가치 응용 분야와 알고리즘·AI 칩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중국의 유니트리 G1은 가격을 1.6만 달러(약 2,100만 원)로 낮춰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으나, 고급 시장 침투력은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