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 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 발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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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Li Lanjuan(李蘭娟) 원사가 개발한 “리쓰인공간(Li’s bioartificial liver, Li-BAL)이 코로나19 중증, 위중증 환자에서 나타난 사이토카인 폭풍 치료에서 중요 역할을 발휘하여 많은 환자를 “부활”시켰다. 인공 간은 일종의 혈액 정화 시스템으로 완전히 폐쇄된 체외순환 과정에서 특수제작한 섬유막 분자체와 흡착재료로 제작한 혈장 분리기, 필터, 흡착기 등 설비를 통해 혈액 중의 병원성 인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한 후, 혈액을 다시 인체에 주입한다. 인공 간은 구성과 특성에 따라 비생물형 인공 간, 생물형 인공 간 및 혼합형 인공 간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인공 간은 실제 간과 마찬가지로 합성, 해독 및 대사 등 기능을 가진다. 의료진은“리쓰인공간”으로 먼저 인체에서 혈액을 추출하고, 혈액세포와 혈장을 분리하며, 대량의 염증매개체를 버리고, 신선한 혈장을 보충한다. 다음, 환자의 혈장은 체외 흡착 컬럼에 흡착되어 대,중분자 염증매개체 및 독성물질을 크게 감소시키는 동시에 혈장 여과와 결합하여 중,소분자 독소를 제거한다. 인공 간은 혈장 교환, 지속적 투석, 여과 및 흡착 등 기술의 유기적 조합을 통해 염증 인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사이토카인 폭풍을 차단하며, 중증 및 위중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최근 몇 년간, Li Lanjuan 원사 연구팀은 생물형 인공 간과 혼합형 인공 간 연구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생물형 인공 간의 세포 공급원 및 생물 반응기 두가지 핵심 기술의 중대한 성과를 달성했다. 세포 공급원 개발에서, 돼지 간세포, 종양유래 간세포계, 불멸화 간세포주, 간 줄기세포 유도 분화 등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생물 반응기 분야에서도 마이크로캡슐 배양, 깔때기형 유동상 등 혁신 기술을 탐구하여 간세포의 활성을 향상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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