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장 증상의 가능한 메커니즘 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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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기술대학교 Zhu Shu(朱書) 교수와 예일대학교 Richard A. Flavell 교수는 공동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위장 증상을 체계적으로 요약정리하고 코로나19 감염이 장 증상을 유발하는 가능한 메커니즘을 연구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Nature Review Gastroenterology & Hepatology”에 발표되었다. 코로나19의 임상 증상은 주로 발열, 기침 및 폐부 영상의 변화이지만, 많은 코로나19 환자는 위장 증상도 보였다. 아울러, 환자의 약 50%가 분변 바이러스 탈락이 나타났으며 호흡기 검사시제가 음성을 나타낸 후에도 분변 바이러스 RNA는 2주 이상 양성을 나타냈다. 또한, 환자의 분변에서 감염성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를 분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수용체 ACE-2는 장 상피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고도로 발현되며, 다양한 동물 모델 기반 장 기관 연구에서도 코로나19 장 감염이 입증되었다. 해당 연구는 코로나19 장 감염의 증거와 잠재적인 대변-구강 전파를 포함하였다. 장 감염 방면에서, 장 상피세포에 존재하는 비교적 높은 수준의 코로나19 수용체와 세린 프로테아제의 발현, 환자의 장 생검 및 부검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입자와 장 염증 반응, 체외 장 세포계와 장 기관이 입증한 코로나19에 취약한 장 등을 포함한 기존의 증거를 요약정리하였다. 대변-구강 전파 방면에서, 대변 바이러스 분리, 소화액 내 바이러스의 내성 등 대변-구강 전파의 증거 및 확인이 필요한 대변 바이러스 적정량, 최소 감염 용량 등을 포함한 바이러스가 “대변-구강” 경로로 전파되는 위험성을 연구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코로나19 장 감염에 대한 인식을 심화하고, 장 감염과 질병 중증도의 잠재적인 상관관계를 규명하였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병 및 전파 메커니즘을 확인하고 과학적인 예방 및 통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1/2/453516.s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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