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 유전자 변형으로 영장류인 청서번티기 탄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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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2월 23일, 중국과학원 쿤밍(昆明)동물연구소 정핑(鄭萍)과 자오쉬둥(趙旭東) 및 요융강(姚永剛)연구팀은 공동으로 연구논문 "Long-term propagation of tree shrew spermatogonial stem cells in culture and successful generation of transgenic offspring"을 Cell Research 저널에 온라인으로 발표하였다. 논문에 의하면 처음으로 영장류인 청서번티기 정조줄기세포(spermatogonial stem cell)체외배양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유전자변형 청서번티기 탄생으로 유전자변형기술 관련 중요한 성과를 획득하였다. 청서번티기(tree shrew)는 잠재적 응용가치가 높은 시험동물이다. 설치류 시험동물에 비해 유전적 진화위치와 생리화학특성상 영장류에 더 가까우며 영장류 동물에 비해 체형이 작고 생식주기가 짧으며 사육비용 절감 등 생물의학 연구에서 많은 장점이 있으나 유전조작기술의 한계로 청서번티기를 시험동물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현재 청서번티기 조기배아수집과 배아이식수술 관련 기술난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며 정조 줄기 세포 유전자 변형으로 청서번티기 유전자조작기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다. 연구팀은 세포표면 분자Thy1를 표적으로 청서번티기 고환의 정조줄기세포를 선별·수집하였고 Wnt/ß-catenin 시그널 통로와 청서번티기 고환의 세르톨리세포 (Sertoli cells )가 정조줄기세포의 유지, 증식 및 줄기세포 특징 유지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상기 결과를 기초로 청서번티기 정조줄기세포 체외배양 증식 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계대배양이 가능한 청서번티기 정조줄기세포 계통을 수립하였다(그림 A). 상기 장기 배양이 가능한 청서번티기 정조줄기세포는 외래 유전자를 안정하게 표달하며(그림 B) CRISPR-Cas9을 이용하여 유전자 편집도 할 수 있다. 유전자 변형 청서번티기 정조줄기세포를 부설판(Busulfan) 처리를 거친 웅성 리셉터 고환에 이식하여 유전자 변형 정자가 생성되며 자연 교배를 거쳐 유전자 변형 차세대 청서번티기를 획득하였다(그림 C, D). 상기 연구결과는 청서번티 연구에서 유전자조작 관련 기술이 부족한 난제를 해결하였으며 청서번티기를 시험동물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기초로 될 것이다. 타이틀 이미지: A. 40대의 계대배양을 거친 청서번티기 정조줄기세포계, B. 녹색 형광 단백질(GFP)을 안정적으로 표달하는 청서번티기 정조줄기세포, C. 유전자 변형 정조줄기세포를 리셉터 고환에 이식, D. GFP표달 유전자 변형 청서번티기(왼쪽) 정보출처 : http://www.kiz.ac.cn/xwzx/kydt/201612/t20161226_472767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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