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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쉐타오팀, 수지상세포의 “전형적 면역” 구동 조절 제어 메커니즘 규명
  • 등록일2016.08.25
  • 조회수199


최근, 중국공정원 원사, 중국의학과학원 원장 차오쉐타오(曹雪濤) 연구팀은 수지상세포의 “박동 조율”에 조절 제어 작용을 갖고 있는 단백질 분자 Siglec-G 및 그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해당 연구성과는 2016년 8월 22일 “Nature Immunology” 잡지에 발표되었다. 면역계에서 성숙된 수지상세포는 “박동 조율기”와 마찬가지로 T림프구를 “작동하도록” 하여 전형적인 면역을 위한 동력을 갖추었다.

수지상세포에는 비성숙 및 성숙 2종 상태가 있는데 비성숙 수지상 세포는 인체의 “보초병”과 마찬가지로 항원을 포획 및 제거하며 성숙 후 포획 능력은 감소되어 T 림프구의 특이성 면역 응답 구동을 촉진하는 작용으로 전환된다. 해당 “박동 조율” 효과를 “항원 표출”이라고 한다. 기존에 발견한 수지상세포를 서로 다른 하위 그룹으로 분할할 수 있는데 그 가운데서 CD8 양성 수지상세포는 독특한 항원 교차 표출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해당 수지상세포의 작용 발휘 및 항원 표출 조절 제어 메커니즘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차오쉐타오 연구팀은 저장(浙江)대학교 의학대학 면역학연구소 박사 딩위안위안(丁圓圓), 제2군의대학교 의학면역학국가중점실험실 교수 궈전훙(郭振紅) 등과 협력하여 유전자 칩 선별검사 방법으로 각각 CD8 양성 및 음성 수지상세포 하위 그룹의 분자 발현 스펙트럼에 대한 비교를 통하여 시알산 결합 면역글로불린 유사 렉틴(Siglec) 패밀리에 속하는 단백질 분자 Siglec-G가 양성 세포 중에서 발현이 낮은 것을 발견하였다. 심층 연구한 결과, Siglec-G는 파고솜 pH값 감소를 유도하여 항원 분해를 유발하고 CD8 양성 수지상세포 표면에 항원펩티드 복합물의 형성을 억제하며 마지막으로 교차 표출 과정의 억제를 초래하여 T세포의 효과적인 활성화를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연구 과정에서 세포 파고솜 내의 항원 분해가 수지상세포의 T 세포 면역 “박동 조율”에 대하여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하였으며 Siglec-G가 조절 제어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이는 세포소기관의 기능 방향성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약물 개발에 지침적 작용을 일으킬 것이며 백신 개발에 잠재적인 새로운 표적 및 연구 개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1/2016/0823/c1057-286566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