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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유전물질의 안정성 조절 메커니즘 규명
  • 등록일2015.06.25
  • 조회수107


만능줄기세포는 인간 질병에 대한 세포대체요법에서 폭넓은 응용 전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줄기세포는 확장 배양과정에 유전물질 변이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줄기세포의 안전적 응용에 영향을 미친다. 분화세포에 비해 만능줄기세포는 자체 특유의 방식으로 유전물질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하지만 이런 독특한 방식의 분자기초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어떤 줄기세포의 특이 인자가 그 중에 참여하는지도 규명되지 않고 있다. 최근 중국과학원 쿤밍(昆明)동물연구소 연구팀은 최초로 만능줄기세포 유전물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독특한 분자 기초와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해당 성과는 ”Cell Stem Cell”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생쥐 배아 줄기세포에서 배아 줄기세포 유전물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조절 인자 “Filia”를 발견하였다. “Filia”은 배아 줄기세포에서 특이하게 발현되며 기능이 결실된 후 줄기세포에 신속한 변이가 발생하면서 종양이 생성된다. DNA 손상 반응은 세포가 유전물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보수적 메커니즘이다.

“Filia”는 세포 주기 검사, DNA 손상 복구, 손상 세포의 분화와 사멸과정을 조절한다. 한 면으로 DDR의 다른 하나의 만능조절 인자 FARP1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상대편의 효소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강력한 신호 전달, 세포주기 검사와 DNA 손상 복구 기능을 촉발시키며, 다른 한 면으로는 PARP1 인자에 의존하지 않는 방식으로 작용을 일으킨다.

해당 연구는 최초로 다양한 측면으로 “Filia”가 만능줄기세포 유전물질의 안정성 유지에 대한 주요한 의미를 규명하였으며 만능줄기세포 유전물질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분자 마커를 제공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5/6/321299.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