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학자, iPS 세포 품질 개선을 위한 중요인자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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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 상하이생명과학원 생물화학/세포생물학연구소의 리진숭(李勁松) 연구팀과 난카이(南開)대학의 류우린(劉林)연구팀이 핵이식과정의 중요인자 Zscan4와 Yamanaka 인자를 공동으로 사용하면 유도만능줄기세포(iPS)의 생산효율과 품질을 현저히 개선시킬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관련 연구성과는 최근 국제학술저널《Cell Research》지에 게재되었다. 체세포 리프로그래밍(reprogarmming) 기술로 만든 환자의 iPS 세포를 자체 이식에 사용하면 면역배척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이는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로 하여금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의 연구초점이 되게 하였다. 핵이식과 iPS 기술은 모두 체세포를 만능줄기세포로 리프로그래밍할 수 있지만, 양자의 리프로그래밍 능력은 서로 다르다. 핵이식을 통해 얻은 배아줄기세포(ESCs)는 정상적인 ESCs 세포와 유사한 전능성을 보유해서, 4배수체 배반포 주입의 방법으로 건강한 쥐를 출산시킬 수 있지만, 대부분의 iPS 세포는 이런 능력이 없다. 최근 연구자들이 인체의 iPS 세포에 적지 않은 유전변이가 존재함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 발견을 토대로, 핵이식에 참여해 체세포의 리프로그래밍을 유도하는 인자가 가능하게 유전물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하였다. 만약 이 인자를 iPS 기술에 응용하면 리프로그래밍 과정에 세포유전물질의 안정성을 유지시켜 iPS 세포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진일보의 연구를 통해 Zscan4 인자가 iPS 세포의 생산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Zscan4 인자는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과정에 말단소립(telomere)의 유전물질을 안정화시키는 동시에 해당 말단소립을 급속히 연장시키는 기능이 있었다. 연구자들이 Zscan4 인자 방법과 전통적인 Yamanaka 인자 방법에 대한 비교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Zscan4 인자를 이용한 19개의 iPS 세포주 가운데 11개(85%)가, 전통적인 Yamanaka 인자만 이용한 11개의 iPS 세포주 가운데 단지 1개만 건강한 쥐를 출산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이 연구는 iPS 세포 생산에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재생의학 응용에 중요한 이론근거를 제시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2/11/266302.shtm?id=266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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