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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 백신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 이룩
등록일2012.05.18 조회수354
첨부파일 120518.docx 중국과학원 상해Pasteur연구소의 저우바오뤄(周保羅)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모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의 Sub class와 Laia class를 대상으로 광역 중화항체반응을 유도하는 면역원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관련 논문은 최근 국제과학저널《Journalofvirology》지에 온라인상으로 등재되었다. 1996년 이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 수는 5억 마리로 집계되고, 아시아, 아프리카 및 유럽 등지에서는 인간이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보도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급속한 진화, 다양한 유전성, 광범위한 숙주 외 조류 중의 전파가 용이하고, 인간 사이에서도 잠재적인 전파우환이 존재하는 등의 특성으로 인해 인류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저우교수의 지도하에 박사연구생 저우판(周梵)과 연구보조원 왕궈이친(王桂芹) 등이 전면적인 혈청학 연구를 토대로 모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의 Sub class와 Laia class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면역원을 개발 및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연구자들은 먼저 모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의 Sub class와 Laia class를 대표하는 유행바이러스의 H5HA 플라스미드(Plasmid) 뱅크를 구축한 후, 이를 토대로 상응한 위형(pseudo type) 바이러스 뱅크와 면역혈청 뱅크를 구축하였다. 다음 위형 바이러스를 토대로 전면적으로 혈청학 실험을 추진함으로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의 Sub class와 Laia class를 양대 항원클러스터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상기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삼가백신(trivalent vaccine)을 설계했고, 이 백신이 모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의 Sub class와 Laia class를 대상으로 광역 중화항체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 과제는 중국과학자들이 캄보디아 Pasteur연구소의 Vincent Deubel 교수,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학의 Henry Wan 교수 등과 공동으로 완성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2/5/258109.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