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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경보호산업 연간 매출액 3조 위안
  • 등록일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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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8일에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환경상회가 주최한 ‘2013 중국 환경보호 상장기업 정상회담’에서, 환경보호부 우샤오칭(吴晓青) 부부장은 “2012년에 환경보호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통계국이 공동으로 중국 환경보호 및 관련 산업 기본상황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조사결과 중국의 환경보호 관련 산업의 연간 매출액이 3조 위안, 연간 복합증가율이 30%”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발표한 환경보호산업의 전반 발전상황이다.

환경보호제품과 환경서비스, 자원 순환이용 등 大환경보호 분류방법에 따르면 중국의 환경보호산업 종사 기관이 약 2만 4,000개, 상장기업이 약 400개, 연간 매출액은 약 3조 위안, 연간 복합증가율은 30%로, 이는 중국의 환경보호산업이 고도 발전단계에 놓여있으며 앞으로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임을 표명한다.

현재 중국의 환경보호산업은 여전히 전체 규모가 영세하고 기술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있으며, 법률과 법규가 구비되지 못한 상태이다. 우샤오칭 부부장은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서 향후 환경보호산업을 어떻게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급속하게 발전시키는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첫째, 관리를 강화한다. 환경보호 법규와 표준의 산업발전에서의 유도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기업이 불법적으로 오염물을 배출하는 행위를 엄격히 처벌하며, 결과가 심각할 경우 법에 따라 형사책임을 추궁한다.

둘째, 환경보호산업의 공급능력을 제고한다. 주로 환경보호 핵심기술 연구, 도입과 소화흡수 및 보급응용을 가속화하고, 환경보호산업이 전통적인 장비제조업에서 환경서비스업으로 전환하도록 촉진한다.

셋째, 핵심을 가시화한다. 국무원에서 대기오염 방지 행동계획을 발표하였고, 환경보호부는 중국의 청정수 행동계획, 토양 환경보호와 정비처리 행동계획을 제정하고 있다. 앞으로 국가와 지방, 전 사회가 환경보호에 대한 자금투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넷째, 정부기관의 경영관리권을 기업에 이양하여 환경보호산업이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한다. 탈황이나 전기요금의 보조가 좋은 사례이다. 탈질소 보조금도 실시 중에 있다. 환경보호기관은 앞으로도 경영관리권을 기업에 한층 더 이양할 계획이다.

정보출처 : http://www.cs.com.cn/xwzx/cj/201312/t20131209_42383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