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중국산 고원형 무인헬리콥터 시험비행 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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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9월 27일,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가 개발한 중국 첫 고원무인헬리콥터 AR-500C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4,411m) 민간비행장 다오청(稻城) 야딩(亞丁)공항에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함으로써 중국산 무인헬리콥터 이착륙 고도 신기록을 세움과 아울러 AR-500C가 중국 전역 비행능력을 보유함을 검증하였다. 당일 오전 9시에 시작된 고원 과학연구 시험비행에서 AR-500C은 이륙과 함께 지상 10m 높이에 안정적으로 호버링하였다. 그 후 호버링 회전, 전후·좌우 기동비행을 선후하여 완료하는 등 약 15분 비행 후 안정적으로 착지하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무인헬리콥터는 양호한 상태와 우수한 고원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는 동 모델 고원형 헬리콥터의 첫 고원 과학연구 비행이다. 이번 시험비행에서 AR-500C는 4,411m 해발고도에서 80kg 하중을 탑재하고 5시간 이상 비행하였다. 이는 동종기를 고원지역 응급구조에 응용할 경우 한 번에 적어도 하루 30인분의 식량을 운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고원형 엔진 모델 선정, 고원형 로터시스템 설계, 새로운 공력형상 재구성, 복합소재 동체구조 설계 등 핵심요소 개발을 통해 AR-500C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고원지역을 주요 응용장면으로 개발된 고원형 무인헬리콥터 AR-500C는 중국 전역화 사용을 달성하였다. 최대 이륙중량은 500kg이고 실용 상승 한계 고도는 7,000m이다. 이륙고도 5,000m, 하중 80kg 조건에서의 항속시간은 약 5시간이다. 최대 수평비행속도는 170km/h이고 최대 순항속도는 165km/h이다. AR-500C는 자동 이착륙/자동 호버링/가시거리 밖 항로비행 기능 등 선진적 비행기능, 수동 안정화 비행/명령적 비행/자동 항로비행 등 기능, 3차원 프로그램 제어식 비행기능, 사전에 프로그램된 비행/항로 온라인 재계획 및 무선 업로드 기능, 한계보호설계를 통한 안전비행영역 제한보호 기능, 무인헬리콥터 주요 부품고장 자동 진단식별 기능 등을 보유한다. AR-500C는 광범위한 응용 확장 능력을 갖추었는바 관련 설비 장착을 통해 응급구조, 물품 수송, 보안 및 소방, 삼림방화, 해사(maritime) 감독관리, 원자력방사 및 화학정찰 등 분야에 응용 가능하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09/29/content_454541.htm?div=-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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