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속 600km 고속자기부상열차 시험용 프로토타입이 성공적으로 시험 주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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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21일, 중국중처(CRRC)쓰팡(四方)주식회사에서 개발한 시속 600km 고속자기부상열차 시험용 프로토타입이 상하이 퉁지(同濟)대학교 자기부상열차 시험 선로에서 첫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 이는 중국이 고속자기부상열차 개발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2016년 7월, 해당 프로젝트를 가동한 후, 프로젝트팀은 4년 동안의 연구를 거쳐 일련의 고속자기부상열차 핵심기술을 파악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시험용 프로토타입을 개발했고 지상 성능 시험 및 정적 시험을 거쳐 이번에 첫 선로 동적 주행 시험에 돌입했다. 고속자기부상열차는 차량, 견인 전력공급, 운영제어 통신, 선로 궤도 등 4개 주요 시스템을 망라한 강결합 시스템 특성을 포함한다. 프로토타입 선로 시험을 통해 동적 조건에서의 고속자기부상열차 다양한 시스템 간의 커넥터 관계 및 결합 특성을 기본적으로 검증할 수 있기에 시스템 및 핵심 부품의 주요 성능 검증 및 최적화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중처쓰팡과 퉁지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자기부상열차 시험 선로에서 시험용 프로토타입에 대하여 최초로 시스템 결합 성능시험을 수행했고 다양한 궤도빔(Track beam) 및 전철기, 작은 곡선 선로, 경사로, 분기 선로 전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작동상태에서의 동적 주행 시험을 수행했으며 7개 주요 항목의 200여 개 시험 항목을 완성함으로써 자기부상 유도, 속도 측정 위치결정, 지상 견인, 열차-지상국간 통신 등 핵심 성능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테스트했다. 다양한 작동상태에서 열차의 자기부상 유도는 안정적이고 주행 상태가 양호했으며 다양한 핵심 기술 지표는 설계 요구에 부합되어 설계 예상치에 도달했다. 이번 시험 프로토타입의 시험 주행 성공은 정적 시험에서 동적 주행을 달성함으로써 대량의 핵심 데이터를 획득함과 아울러 고속자기부상 시스템 및 핵심 부품의 주요 성능을 기본적으로 검증하여 후속적인 고속자기부상열차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의 개발 최적화에 중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전망이다. 현재 고속자기부상열차 프로젝트 개발은 순조롭게 수행되고 있으며 시험용 프로토타입이 성공적으로 시험 주행을 달성함과 동시에 5대로 편대된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의 개발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속 600km 고속자기부상열차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은 2020년에 조립을 마칠 예정으로 고속자기부상열차 전체 기술 및 엔지니어링 능력을 형성할 전망이다. 향후 고속자기부상열차 시범 프로젝트 구축을 통해 시속 600km 선로 주행 등 관련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해당 기술의 지속적인 혁신 및 산업화를 추진하여 첨단 장비 제조 업그레이드 및 전략적 신흥 산업 발전을 이끌 전망이다. 신흥의 고속 교통 모델인 고속자기부상열차는 고속/쾌속, 안전성/신뢰성, 강한 운송 능력, 쾌적성/정시성, 친환경성 및 유지보수 원가가 낮은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속자기부상열차는 장거리 운송에 이용되어 지역 간 협력 발전을 추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단거리 여객운송에도 적합하여 도시권 및 도시군의 "도시 간 통합화" 발전을 추진할 전망이다. 시속 600km 고속자기부상열차 교통 시스템의 개발은 중국 고속 교통의 중요한 보충으로 교통 강국 전략의 이행 및 추진을 이끌어 중국의 현대화 종합 교통 시스템을 풍부히 하고 중국의 궤도 교통 기술이 지속적으로 세계 앞자리를 차지하며 국제 경쟁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데 중대하고 심원한 의미가 있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vOZ2Put6576JXN6R1NBmT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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