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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톈순회사, 고성능 탄소섬유 제품 중국 독자 개발로 수입 대체
  • 등록일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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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얼빈톈순(哈爾濱天順)화학공업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가 담당한 헤이룽장성 과학기술 중대 프로젝트 “T700급 탄소섬유 건류 중간시험 생산라인 및 공법 연구”가 전문가 감정을 통과하였다.

톈순회사에서는 자체생산한 탄소섬유 원사를 원료로 하고 공법 최적화를 거쳐 완전한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탄소섬유 생산공법 및 장비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그 제품은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 항공 우주, 해양 공학, 에너지 절약 자동차 등 분야에서 대량 쓰이고 있는 탄소섬유는 그 강도가 알루미늄 합금의 10배이나 밀도는 그 절반 밖에 안된다. 탄소섬유의 생산은 총 30개의 생산공정을 거쳐야 하며 그 과정에서 조금의 차이가 있어도 사용요구에 도달할 수 없다.

톈순회사는 5년의 시간을 거쳐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의 핵심기술을 파악하였다. 또한 독특한 방사공법, DMSO 용제회수 기술, 정밀한 탄화생산 기술 및 선진적 폐수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추었으며, 환경오염 및 폐수배출을 줄임으로써 중국 고성능 탄소섬유의 생산원가가 높고 품질이 불안정한 두개의 핵심적 병목문제를 해결하였다. 제품의 생산원가는 Kg당 200위안(한화 약 4만원) 이하로 제어하여 중국 탄소섬유의 국제적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6-02/15/content_331506.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