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영 공동연구팀, 광양자 컴퓨팅 칩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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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의 군사과학원 국방과기혁신연구원, 국방과학기술대학, 중산(中山)대학, 베이징대학 및 영국의 브리스톨대학 등 기관의 연구팀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은 실리콘 광자집적 기술을 이용하여 범용 광양자 컴퓨팅 칩을 개발하였다. 해당 칩은 다양한 양자정보 처리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등 광양자 컴퓨터의 대규모 실용화에 한발 다가섰다. 해당 논문은 2018년 8월 20일 영국 "Nature Photonics" 저널에 게재되었다. 광양자 컴퓨터는 광자로 양자비트를 부호화하며 광자에 대한 양자 제어·측정을 통해 양자 컴퓨팅을 구현하기에 암호 해독, 분자 시뮬레이션, 빅데이터 처리 등 재래식 컴퓨터로 해결이 어렵거나 미흡한 연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연구팀은 실리콘 기반 광도파로 칩 집적기술을 사용하여 범용 양자 컴퓨팅을 지향한 핵심 광양자 칩을 설계·개발하였다. 해당 칩을 사용한 광양자 컴퓨터는 소규모 양자 검색, 분자 시뮬레이션 및 조합 최적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200개 이상의 광양자 소자를 집적한 해당 칩은 안정성이 높고 신속 배치가 가능한 등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양자 최적화 알고리즘 및 양자걸음(Quantum Walk)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양자정보를 처리·응용할 수 있다. 광양자 컴퓨터의 대규모 실제 응용까지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기술적 어려움이 많다. 대규모 광양자 컴퓨팅 시스템의 안정성 유지, 고정밀도 제어 실현 등 일련의 핵심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에 국내외 학술계와 산업계가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초급단계에 머물고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8/8/416803.s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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