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 양자컴퓨팅 플랫폼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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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허페이(合肥)번위안(本源)양자컴퓨팅과기유한회사는 중국과학원 양자정보중점실험실과 공동으로 반도체 양자칩 기반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발표하였다. 초전도 양자칩을 탑재한 해당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온라인 사용에 투입된 양자컴퓨팅 플랫폼이다. 양자클라우드는 양자컴퓨팅을 핵심으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즉, 로컬단말기에서 원격 양자서버로 양자 프로그램을 전송한 후 클라우드단말기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컴파일, 실행 및 측정을 완성한 뒤 결과물을 다시 로컬단말기로 전송한다. 번위안 양자컴퓨팅 플랫폼은 중국 첫 그래픽 양자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는 마우스를 클릭하는 방식으로 웹 페이지에서 양자 회로를 구축함과 동시에 다양한 양자 알고리즘을 작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초의 양자언어 Q-Runes(양자음표)를 도입함으로써 업계 표준을 정립하였다. 이외에도 완벽한 양자컴퓨팅 지침서와 양자클라우드 사용설명서를 제공하여 전문지식이 없이도 양자 프로그래밍 작업에 착수할 수 있다. 동 플랫폼은 모바일과 데스크톱 버전을 동시에 선보였다. 현재 최대 30비트를 지원할 수 있는 양자 시뮬레이터를 포함하고 있고 가까운 장래에 6비트 초전도 양자칩과 2비트 반도체칩의 라이브 데모를 공개할 계획이다. 상기 기능은 대중에 완전히 개방되는데 사용자는 무료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5월에 IBM이 세계 첫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출시한 후 1년간 칭화대, 알리바바, 번위안양자컴퓨팅회사가 잇따라 이와 유사한 양자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는 중국의 대학교, 대기업, 스타트업형 첨단과학기술기업이 향후 국외 양자컴퓨팅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를 기본단위로 만들어진 컴퓨터로서 양자 결맞음 중첩(coherent superposition)원리를 적용하여 이론적으로 매우 빠른 병렬 컴퓨팅 및 시뮬레이션 능력을 보유한다. 데이터 대폭발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계산능력으로는 날따라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 과학계에서는 양자컴퓨터를 차세대 정보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과학기술엔진으로 간주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paper.chinahightech.com/html/2017-10/16/content_27239.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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