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톈원 1호 탐사선, 첫 궤도 중도 수정 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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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2일 7시 00분, 중국 첫 화성탐사선 톈원(天問) 1호 3,000N 궤도제어엔진이 작동 20초 만에 1차 궤도 중도 수정을 순조롭게 완료하고 화성을 향해 계속 비행하고 있다. 이번 궤도 수정 전까지 톈원 1호 탐사선은 우주에서 약 230시간 비행하여 지구로부터 약 300만 km 떨어진 곳에 도달하였으며 모든 시스템의 상태는 양호하다. 3,000N 엔진은 이번 점화를 통해 궤도 수정을 완성함과 아울러 궤도상 실제성능도 검증받았다. 베이징우주비행제어센터는 후속 작동시 엔진고장 방지 차원에서 이번 기회에 엔진에 대한 실험적 테스트도 수행하였다. 톈원 1호 첫 중도 궤도 수정 제어를 담보하기 위해 동 센터는 200여 개 정상 비행제어 명령계획을 편성하였고 또한 20여 종 고장대책도 마련하였다. 그 중 현장에서 의사결정으로 처리해야 할 긴급 중대 고장대책도 포함시켜 만전을 기하였다. 중국항천과기그룹 제6연구원이 개발한 해당 엔진은 주로 "3환(三環)"에서 "4환(四環)"으로의 천이 과정 중 자세 수정, "4환"에서의 "브레이크 제동", 화성 부근에서의 궤도 조정 등 3가지 임무를 담당한다. 지구-화성 천이궤도 비행 과정에서 탐사선은 궤도 진입 편차, 제어 정밀도 편차 등 요인의 영향을 받는데 장시간의 무동력 비행 상황에서 미세한 위치·속도 오차는 점차 누적되어 증폭될 수 있기에 비행임무 수행시 계측제어시스템으로 측정한 탐사선의 실제 비행궤도와 설계궤도 간의 편차에 근거해 자세·궤도를 상응하게 제어함으로써 탐사선이 시종 예정궤도에서 비행하도록 담보해야 한다. 그 중 궤도 수정 타임 선택 및 회당 수정 정밀도가 매우 중요하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08/03/content_450046.htm?div=-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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