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싱" 발사로 베이더우 3호 글로벌 위성항법 성좌배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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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항천과기그룹 제5연구원에서 개발한 베이더우(北鬥) GEO 위성은 "지싱(吉星)"으로 불린다. 이번에 발사된 55번째 베이더우 항법위성은 "지싱" 중 셋째로 "저싱(嚞星)"으로 불린다. 고궤도에 위치한 큰 덩치의 "저싱"은 베이더우 3호의 전체적 기술지표를 대폭 향상시킬 임무를 안고 있다. "저싱"의 발사 성공과 더불어 전부 30개로 구성된 베이더우 3호 위성 성좌는 비로소 완성되었다. 베이더우 3호 패밀리는 24개 중궤도(MEO) 위성, 3개 경사정지궤도(IGSO) 위성 및 3개 "지싱"으로 구성된다. MEO/IGSO 위성과 달리 지면으로부터 약 36,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싱" 삼형제는 베이더우항법시스템의 기술지표 증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싱"이 채택한 둥팡훙(東方紅) 3B (항법) 위성플랫폼은 중국 기존 위성플랫폼 중 규모가 비교적 큰 위성플랫폼이다. 강력한 적재력에 힘입어 "지싱"은 무선항법(radio navigation), 무선측정, 위성기반 증강, 정밀 단일 점 위치결정, 출력 증강, 스테이션(Station) 간 시간동기화/위치결정 등 6대 기능을 갖춘다. "지싱" 패밀리는 베이더우시스템의 독창적 기능(능동 위치결정 및 단문메시지 통신)을 이어받았다. 능동 위치결정은 무선측정기술을 이용하고 2개 GEO 항법위성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에 자신의 위치를 확인시켜주고, 사용자 행적 추적자에 관련 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등 수색구조, 어업 등 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베이더우 3호의 단문메시지 통신성능 또한 뚜렷이 향상되었는데 1회당 정보 발송량은 기존의 120자(한자)에서 1,200자로 확장되어 돌발사태시 일차적 상황설명에 편리를 제공함과 아울러 사진 등 정보 전송도 가능해져 용용장면이 훨씬 풍부해졌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06/24/content_447537.htm?div=-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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