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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가압기 파일럿구동 안전밸브 프로토타입 성능시험 성공
  • 등록일2019.04.16
  • 조회수465


최근 중핵그룹(CNNC) 중국원자력연구설계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화룽(華龍) 1호" 가압기(Pressurizer) 파일럿구동 안전밸브 프로토타입이 풀(Full)방출량 열상태 작동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밸브의 성능은 3세대 원전의 최신 기술요구를 충족시켰는데 이는 중국이 원전 핵심밸브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해외진출의 핵심경쟁력을 더한층 높였음을 의미한다.
원전 가압기 파일럿구동 안전밸브는 원자로의 안전운행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해당 밸브는 원전급 밸브에서 국산화가 가장 어려운 설비이기도 하다. 동 밸브 개발에 성공할 경우 일차회로 냉각재계통의 가압기 파일럿구동 안전밸브 국산화는 물론 잔여열 방출계통, 화학·부피 제어계통(Chemical and Volume Control System) 등 기타 계통의 파일럿구동 안전밸브 개발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일럿구동 안전밸브 기술은 "화룽 1호"를 포함한 3세대 원전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국에서 가동 중에 있거나 또는 건설 중에 있는 모든 원전의 가압기 파일럿구동 안전밸브는 전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화룽 1호" 가압기 파일럿구동 안전밸브는 파일럿밸브, 메인밸브, 전자밸브 등 여러 밸브로 구성된 밸브계이다. 해당 파일럿구동 안전밸브 프로젝트는 입안 초기부터 전부 기술의 독자적 지식재산권 보유, 부품/소자 전부의 자체적 공급 실현, 설비 100% 국산화 달성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정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04/12/content_419125.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