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정 11호, 위성 6개 동시발사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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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월 19일 12시 12분, 중국은 지우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11호 고체 운반 로켓으로 6개 상업용 소형 위성을 동시에 발사하여 예정된 궤도에 진입시켰다. 이로써 창정 11호 로켓은 하나의 로켓으로 4개 위성, 5개 위성 발사 성공에 이어 6개 위성 발사에 성공하였다. 이는 창정 11호의 3차로 되는 위성 발사이다. 창정 11호 로켓은 기타 창정 시리즈 로켓에 비하여 작은바 전체 길이 20.8m, 몸체 직경 2.0m, 무게는 약 58t이다. 그러나 창정 11호 로켓의 추진력은 아주 강하다. 창정 11호 로켓의 강대한 고체 연료 엔진은 약 120t의 이륙추력을 제공할 수 있고 저궤도 운반 능력은 700Kg에 달하며 700Km 태양 동기화 궤도 운반 능력은 400Kg을 초과하여 최근 주로 개발하고 있는 소형 과학실험위성 및 상업위성 발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창정 11호 운반 로켓으로 동시에 발사한 6개 상업용 소형 위성에는 지린(吉林)창광(長光)위성회사의 "07"&"08" 동영상 위성, 창사(長沙)톈이(天儀)연구소의 "샹장신취호(湘江新區號)" 위성, "취안투퉁(全圖通) 1호" 위성, 베이징(北京)링중(零重)우주기술유한회사의 "화이안호(淮安號)" 위성, 캐나다 소형 위성이 포함된다. 이번 발사 성공은 고체 운반 로켓에 의한 상업용 소위성의 고밀도 네트워킹 발사 서막을 열었으며 또한 "2개 주요 위성+N개 큐브샛(CubeSat)"의 위성 조합 방식은 기존의 "1개 주요 위성+2개 마이크로/나노 위성+N개 큐브샛" 위성 조합 방식에 비하여 선진적임을 입증함으로써 창정 11호 운반 로켓의 다중 위성 발사 능력을 한층 더 과시하였다. 창정 11호 운반 로켓은 기타 창정 시리즈 로켓에 비하여 발사 준비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창정 11호 운반 로켓은 고체연료를 사전에 로켓에 충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저장할 수 있기에 발사 임박에 연료 충전 등 과정이 필요 없으므로 발사 준비 시간을 몇 개월에서 몇 일로 단축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창정 11호는 자연재해, 돌발사건 등 비상 발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또한 상업 우주 분야에서도 아주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창정 11호 로켓의 전기 시스템에 일체화, 집적화, 지능화 설계를 적용하였기에 단일 기계 수가 일반 액체 로켓에 비하여 절반 감소되었다. 이는 창정 11호 로켓의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발사 테스트 준비 작업을 대폭 감소시켰다. 또한 창정 11호 로켓은 다양한 위성과 빠른 도킹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발사 준비 시간이 가장 짧아서 24시간으로 미국 동종 로켓의 가장 짧은 준비 시간 3일에 비하여 훨씬 짧아 세계에서 발사 준비 시간이 가장 짧은 운반 로켓으로 되었다. 창정 11호 로켓은 발사 계약을 체결해서 발사 임무를 완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오직 90일이다. 최근 과학실험위성 및 상업위성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몸체가 작고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는 위성의 발사 수요가 급속히 증가되고 있다. 그러므로 발사 준비 시간이 짧고 영활하며 신뢰도가 높은 창정 11호 로켓은 과학실험위성 및 상업위성 발사 우선 선택 로켓으로 될 전망이다. 창정 11호 운반 로켓 개발 연구팀은 해당 로켓의 기술 개선을 계속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로켓의 잠재력을 한층 더 발굴하고 있다. 이번 발사에서 창정 11호 운반 로켓의 운반 능력은 기존에 비하여 20% 향상되었다. 향후 연구팀은 더욱 큰 규모의 상업형 고체 운반 로켓을 개발하여 저궤도 운반 능력이 2t에 달하고 발사 원가가 더욱 낮고 발사 주기가 72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능력을 구비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또한 상업 우주 시장 및 다양한 발사 요구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 방식을 탐색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창정 시리즈 운반 로켓의 제264차 발사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8/1/400812.s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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