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의 초장파 하늘 모델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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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Chen Xuelei(陳學雷) 연구팀은 초장파 특유의 성간 매질 흡수 효과를 연구하여 세계 최초로 초장파 대역에 적합한 하늘 모델을 구축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되었다. 지구 전리층의 흡수 및 굴절과 지상파 전파 간섭의 심각한 영향으로 초장파 주파수 대역은 지구는 물론 지구 저궤도에서도 관측이 어렵다. 기존에 몇개의 지상 망원경 및 인공위성만이 지상과 달궤도에서 초저해상도의 초장파 주파수 대역 관측을 수행했을 뿐 뚜렷한 종일 하늘지도를 얻지 못했다. 연구팀은 초장파 특유의 성간 매질 흡수 효과를 연구하여 최초로 초장파 대역에 적합한 하늘모델 ULSA를 구축했다. 연구 결과, 초장파 대역, 특히 주파수가 1MHz만큼 낮을 경우 하늘 형태는 고주파수와 크게 다른 특징을 나타냈다. 흡수 효과로 인해 은반이 매우 어두워지는 반면 고 은위(galactic latitude)는 고주파수와 정반대로 더 밝았다. 연구팀이 새로 구축한 초장파 하늘 모델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이미 초장파 천문 간섭 어레이-훙멍(鴻蒙) 프로젝트의 종단 간 관측 시뮬레이션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의 입력 모듈로 사용되었다. 해당 모델은 향후 초장파 실험장비 설계. 관측 전략 수립, 데이터 분석 및 과학적 해석을 위한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고 우주 암흑기의 물질 분포 정보, 우주 기원 등 연구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7/27/content_472936.htm?div=-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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