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룽1호’ 일차계통 원형돔 설치 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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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이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3세대 원전기술 ‘화룽(華龍)1호’의 일차계통 원형돔 설치가 완료되었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 프랑스, 러시아에 이어 독자적으로 3세대 원전기술을 확보한 나라가 되었다. 2015년 5월 7일에 착공하여 현재 건설 중인 푸젠(福建)성 푸칭(福清) 원전 5호기는 ‘화룽1호’의 세계 첫 원자로 시범 프로젝트이다. 다방면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화룽1호’는 세계 최신 원자력안전법규의 기준을 만족시키며 안전·기술·경제 지표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다. ‘화룽1호’는 177다발 핵연료 집합체 원자로 노심 설계를 채택하였고 열수급 허용량을 늘림으로써 원전 운행 및 사고발생 상황에서 원자로가 더 안전하도록 설계되었다. 2세대 원자로의 노심융해 확률은 약 10-4인데 중국은 신설 원전 안전표준을 제정하여 원자로 노심융해 확률을 반드시 10-5 이하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화룽1호’는 국가 요구에 비해 1개 수량급 더 낮은 수준이다.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화룽1호’는 세계 범용 3세대 원전기술에 비해 안전신뢰성을 더 한층 높였는데 설계표준에 따르면 9급 지진과 대형 해일 피해에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원전기술과 다르게 지구중력 및 자연순환 방식에 기반한 수동적 안전시스템을 설계하였다. 다시 말해 외부 전력공급에 의존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원전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조치를 제공하였다. 최고 안전표준에 따라 ‘화룽1호’는 사고 발생 후 30분 동안에 작업자 간섭이 필요 없고 사고발생 72시간 동안에 발전소 내부에서 완전히 자체 힘으로 사고에 대처할 수 있으므로 외부 지원이 필요 없다. 세계적으로 이미 여러 차례 중대 원전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에 대비하여 3세대 원전기술은 안전성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고 있다. ‘화룽1호’는 2중 격납 구조를 채택하여 대형 상용항공기 충돌도 이겨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여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원전기술 중 하나가 되었다. 정보출처 : http://www.heneng.net.cn/index.php?mod=news&category_id=9&action=show&article_id=45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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