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조종 이룽Ⅱ 무인기, 세계적 첫 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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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27일,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자체로 개발한 신형 장기체공 정찰타격 일체화 다목적 무인기 시스템－이룽(翼龙)Ⅱ 무인기가 첫 비행에 성공하였다. 이는 중국이 항공장비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였고 세계 대형 정찰타격형 무인기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음을 의미한다. 이룽Ⅱ 무인기는 기존의 각종 조작 법칙 및 처리 방식을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대체하여 무인기의 다수 명령 조종이 인공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룽Ⅱ 무인기는 1회 임무 수행에 앞서 사전 설정 명령만 입력하고 비행사는 모니터링만 하는데 이상 상황이나 중도 임무 변경이 발생할 경우에만 개입한다. 이룽Ⅱ 무인기는 중국 최초로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 무인기로서 엔진의 무게가 가벼우면서 고출력, 저 연료 소비량의 사양을 만족한다. 또한 장기체공 비행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비행기 날개폭을 키워 유도저항을 낮추는 등 공기역학적 외형의 최적화 설계로 동력 소모를 줄였다. 이룽Ⅱ 무인기의 타격대상이 특수 집단인데 대비해 스텔스 기능에서 시각적 음향적인 면을 고려하였다. 무인기 길이는 11m, 높이는 4.1m, 날개폭은 20.5m로 사이즈가 작아 육안 판단이 쉽지 않으며 음향 효과로 식별하기는 더욱 어렵다. 이룽Ⅱ 무인기 시스템은 이룽Ⅱ 무인기, 지상국, 임무 하중, 지상 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최대 비행 고도는 9,000m이고 최대 비행 속도는 370km/h이다. 미국 MQ-9리퍼 수준에 도달한 이룽Ⅱ 무인기는 우수한 비행기 플랫폼 성능, 향상된 동력, 적재 능력 최적화에 힘입어 최대 이륙중량은 4.2t에 달하고 외부 장착 능력은 480kg에 달하며 20시간 동안 지속적 임무 순항이 가능하다. 이룽Ⅱ 무인기의 표준 구성은 합성개구레이더, 레이저 유도미사일, GPS 유도폭탄 등 선진 장비로서 정찰, 감시, 지상 타격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임무확장에 따라 정보 수집, 전자전, 구조도 가능하여 군사 임무, 반테러 및 안정유지, 국경 순라 및 민간 용도로도 적합하다. 차세대 이룽은 응용 범위 확장 및 다양한 전투체계 결합과 아울러 기동성, 속도, 스텔스 면에서 더 향상될 것이며 특히 인공지능과 학습능력을 구비하여 중도 임무 변경 상황에서도 자체적으로 대응할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03/01/content_363239.htm?div=-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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