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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펑타이 소년1호 발사 성공, 최초로 중학생 연구개발 참여
  • 등록일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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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학생이 연구개발에 참여한 첫 위성인 펑타이(豐台) 소년1호를 2016년 11월 10일 오전 7시 40분 지우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11호 운반로켓으로 발사하였다.

펑타이 소년1호 시험위성은 궤도에서 10일 동안 머물며 무선표지 발사와 음성신호 전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세계 아마추어 무선전신 애호가는 모두 펑타이 소년1호 위성신호를 수색하고 음성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다.

펑타이 소년1호 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는 중국이 러시아, 미국, 프랑스, 일본, 인도에 이어 여섯 번째로 중학생이 연구개발에 참여하여 위성을 우주에 발사시킨 나라로 부상하였다.

베이징시 제12중학교, 베이징시 제18중학교, 베이징시 우주항공중학교의 총 6명 학생이 지속적으로 소위성 과제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위성 구조, 위성-로켓 분리, 위성 스위칭 기술, 위성-지구 무선통신, 위성 발사장의 천둥번개 연구와 방지, 위성 궤도 분석과 계산, 우주 환경이 식용균에 미치는 영향 등 7개 과제를 체계적으로 완성하고 전반 위성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하였다.

2011년에 베이징 펑타이(豐台)구 정부는 중국운반로켓기술연구원과 손잡고 공동으로 쳰쉐썬(錢學森)청소년우주항공과학원을 설립하였다. 펑타이 소년1호 소위성은 청소년우주항공과학원의 주요 과제이며, 소위성 발사 또한 청소년우주항공과학원 설립 5주년을 위해 준비한 행사 중 하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6/11/360738.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