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펑윈4호 극궤도 기상위성을 2016년 12월 중순에 발사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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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그룹(中國航天科技集團) 제8연구원에서 연구개발한 “펑윈(風雲)4호” 극궤도 기상위성이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 발사장에 운반되어 2016년 12월 중순에 발사될 예정이다. “펑윈4호”는 중국 첫 2세대 정지궤도 기상위성으로서 전체 위성의 무게는 약 5,400kg이다. 해당 위성에는 새로 연구 개발된 극궤도 위성 플랫폼이 사용되었으며 고정밀도 조준·위치추적 장치와 고감도 “떨림방지”장치가 탑재되었다. “펑윈4호” 과혁연구 시험위성은 주로 관련 기술의 궤도상 검증과 테스트에 사용될 예정이며 발사 후 업무수행을 시도하게 된다. 해당 위성은 “펑윈2호”를 대체하여 중국 정지궤도 기상위성의 세대 교체를 실현할 것이며 중국 정량적 원격탐사 위성의 연구개발 수준을 뚜렷하게 향상시킨다. 펑윈4호는 세계 최초로 다중채널 주사영상 방사계(Multi-Channel Scanning Imagery Radiometer)와 간섭식 대기수직 탐측기(atmospheric sounding)를 동시에 탑재한 극궤도 기상위성이다. 다중채널 주사영상 방사계는 주로 가시광선과 적외선대역 관측에 사용되며 “펑윈4호” 영상 방사계의 방사영상 채널은 “펑윈2호”에 비해 2배로 향상되었다. 간섭식 대기수직 탐측기는 대기에 대해 CT 주사를 진행하는 장치이다. “펑윈4호”는 실시간 번개 관측이 가능하다. 위성에 탑재된 번개 영상장치는 중국과 주변지역의 번개를 관측할 수 있으며 번개 빈도수와 강도를 포함한 번개사진을 1분에 500장 촬영할 수 있다. 번개를 실시간으로 연속 관측한 후 구름사진과 중첩하기만 하면 실시간 강대류성 날씨를 모니터링하고 추적하여 번개재해에 대한 조기경보를 진행할 수 있다. 중국은 현재 12개 펑윈 계열의 기상위성을 발사하였는데 그중 궤도에서 운행하고 있는 위성이 7개이며 몇 개 위성은 세계 기상위성관측망 서열에 편입되었다. 펑윈위성에 기반한 중국 날씨예보의 정확도는 20세기 70년대의 50%에서 현재의 90%로 향상되었으며, 세계 90여 개 나라와 지역에서 모두 펑윈 기상위성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6/10/359117.s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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