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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AP1000 싼먼원전 1호기 냉콜드 시험 성공
  • 등록일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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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핵공정(國核工程)유한회사는 세계 첫 AP1000 원전기-싼먼(三門)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콜드 시험에 성공하여 시스템 통합 단계에 들어섰다. 이는 중국의 AP1000 제3세대 원전 자주화 지원 프로젝트가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AP1000는 수동 가압경수로 원자력기술로서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회사에서 도입하여 개선한, 현재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U.S.)의 최종 설계 허가를 통과한 유일한 제3세대 원자력발전 기술이다. 중국핵공정유한회사는 첫 AP1000 핵발전 프로젝트 공정 관리 주최 기관으로서 저장(浙江)싼먼, 산둥(山東)하이양(海陽)의 4대 핵발원자력발전기 건설 관리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콜드 시험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의 중요한 과정으로서 주로 압력 경계내의 원자로 냉각제 시스템과 부분적 보조 시스템의 설비/관로에 대하여 설계 압력보다 높은 조건에서 강도 및 밀폐성 시험을 진행한다. 싼먼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한 콜드 시험 과정에서 반응로 냉각제 펌프(메인 펌프)의 운행이 양호하였고, 진동과 잡음이 아주 낮았으며, 각 파라미터는 요구에 도달하였다. 콜드 시험의 성공은 후속적인 열시험, 핵연로 장전 및 전력망 연계 발전에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싼먼 원자력발전소는 저장성 타이저우시(台州市) 싼먼현(三門縣)에 자리잡고 있다. 프로젝트 계획은 3단계를 나누어 6대의 AP1000 원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며 1단계에 단일 발전기의 발전 용량이 125만kW인 발전기 2대를 구축한다. 싼먼 원자력발전소 1단계 공정은 2009년에 시작된 이래 이미 1호 압력 용기의 윗덮개 설치, 2호 일차계통의 주제어실 사용 등 37개 중요한 핵심 임무를 완성하여 프로젝트 구축의 순조로운 추진을 보장하였다. 그리고 1호기 콜드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동시에 2호기도 구축 설치 단계로 부터 조절 마무리 단계로 매진하고 있다.

현재 싼먼 원자력발전소의 생산 준비 사업은 이미 거의 완성되었으며 운영 부문에서 단계적으로 발전소 시스템을 접수하는 단계에 진입하였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605/t20160530_256924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