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쿤펑(鯤鵬)-1B” 관측로켓 발사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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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27일 새벽 2시 중국과학원 국가우주과학센터(國家空間科學中心)가 하이난(海南)성 단저우(儋州)시에 위치한 중국과학원 하이난우주관측부에서 “쿤펑(鯤鵬)-1B” 관측로켓(863계획의 우주환경 수직탐사 시험용 관측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여 다양한 과학 탐사 및 기술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최초로 전리층 상층의 원위치 탐사 데이터를 획득하였으며 기술 테스트에 성공하였다. 하이난우주관측부 로켓발사기지에서 서남쪽 방향, 87.3도 경사각으로 발사된 쿤펑 로켓의 비행 고도는 316 km이며 이륙에서 바다에 착륙하기까지 약 10분 걸렸다. 발사 임무의 총괄기관인 중국과학원 국가우주과학센터가 로켓두부 과학기기, 구형 라디오존데와 서비스 플랫폼의 연구 제조 및 발사기지, 원격측정, 지상 및 과학 응용 시스템 임무를 담당하였다. 발사체-톈잉(天鷹)3F형 2급 고체연료 로켓의 엔진은 중국항천과기그룹(中國航天科技集團)회사 산하의 항천동역학기술연구소에서 연구 제조하였다. 임무에 최초로 사용된 자세 제어 능력을 갖춘 로켓두부 플랫폼은 더 정확한 우주 자기장, 전기장 벡터 데이터를 얻는데 도움이 되며 저위도 지역 전리층 상층 대기의 우주 환경의 심층 연구에 중요한 과학적 의미를 가진다. 관측로켓은 우주 탐사와 과학 시험에 사용되는 효과적인 탐사 도구로, 기타 우주 탐사 수단에 비해 원가가 낮고 연구 제조 주기가 짧으며 발사 시간제한이 작은 등 장점을 갖고 있다. 관측로켓을 이용하여 고도 방향에서 대기 각 층 구조의 성분과 파라미터를 수직 탐사할 수 있으며, 전리층, 지자기장, 우주선, 태양 자외선과 X선, 미소 운석 등 태양-지구 물리 현상을 연구할 수 있다. 쿤펑1B의 라디오존데에는 플라즈마주파수 프로브, 더블붐 프로브식 전기장 검출기 등 과학 탐사용 페이로드가 포함된다. 그중 플라즈마주파수 프로브, 더블붐 프로브식 전기장 검출기는 우주 플라즈마층의 70~300km 고도 범위 내 E층과 F층의 전자 밀도, 이온 밀도, 우주 전기장과 자기장을 관측하여 원위치 탐사 데이터를 획득하는데 사용된다. 플라즈마주파수 프로브의 전자 프로브는 우주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연구 제조하였으며, 이온 탐침은 우주센터가 오스트리아와 협력하여 연구 제조한 것이다. 동시에, 시험은 중국과학원 하이난우주관측부의 지상 원격탐사 관측설비를 이용하여 보정과 연합관측을 진행하고 전리층의 수직 고도의 정밀 구조를 연구하였다. 해당 시험에서 쿤펑1B의 로켓두부에 장착된 자세 제어 시스템, 유연성 탄소섬유 붐 모두 중국이 관측로켓에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향후 로켓 관측기술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1/2016/0427/c1007-28307774.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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